^*^동의보감^*^/동의보감탕액편

연실(練實, 고련실, 멀구슬나무열매)

한들 약초방 2016. 3. 12. 10:44

 

 연실(練實, 고련실, 멀구슬나무열매)

 

 

性寒味苦無毒主瘟病傷寒大熱煩狂利水道殺三盤疥癬  

성질은 차고[寒] 맛이 쓰며[苦] 독이 없다. 온병, 상한으로 열이 몹시 나고 답답하여 미칠 듯한 것을 낫게 하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배안의 3가지 충을 죽이며 옴과 헌데를 낫게 한다.

 

一名金鈴子一名川練子一名苦練子木高丈餘葉密如塊而長三四月開花紅紫色芬香滿庭實如彈丸生靑熟黃十二月採實《本草》 

일명 금령자(金鈴子) 또는 천련자(川練子) 또는 고련자(苦練子)라고도 한다. 나무의 높이는 10여자가 되고 잎은 빽빽하게 나며 홰나무잎 비슷한데 좀 길다. 음력 3-4월에 붉은 자주색의 꽃이 피는데 그 향기가 뜰에 차고 넘친다. 열매는 탄알 비슷한데 생것은 푸르고 익은 것은 누르다. 열매는 음력 12월에 딴다[본초].

 

入心經主上下部腹痛及諸疝《湯液》 

심경에 들어간다. 윗배와 아랫배의 통증 및 여러 가지 산증을 낫게 한다[탕액].

 

酒浸濕蒸軟剝取肉去皮核望乾用《入門》

술에 담가 축축해진 다음 쪄서 껍질과 씨를 버리고 살만을 발라 햇볕에 말려서 쓴다[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