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를 앓은 뒤에 생기는 예막[痘後 膜]
♣마마를 앓은 뒤에 생기는 예막[痘後 膜] ♣
◈痘後餘毒入眼生次膜遮睛用瀉靑丸(方見五藏)大效初覺易治每取二丸或三丸以竹葉煎湯和砂糖化下微利神效《東垣》 ◈마마를 앓은 뒤에 여독이 눈에 들어가 예막이 생겨서 눈동자를 가린 데는 사청환(瀉靑丸) (瀉靑丸, 처방은 5장문에 있다)을 쓰면 잘 낫는다. 병 초기이면 치료하기 쉽다. 한번에 2-3알씩 사탕을 넣은 참대잎 달인 물에 사청환(瀉靑丸)을 풀어 먹이고 나서 조금 설사하면 예막이 잘 낫는다[동원].
◈痘疹入眼生次膜宜密蒙花散通聖散《活人》 ◈마마의 독이 눈에 들어가서 예막이 생긴 데는 밀몽화산(密蒙花散) 통성산(通聖散) 등이 좋다[활인].
◈痘毒入眼生次膜宜用蟬猪散半年內者一月取效一年者不治《錢乙》 ◈마마의 독이 눈에 들어가서 예막이 생긴 데는 선저산(蟬猪散) 을 쓰면 반년 이내의 것은 한 달이 되면 효력이 나고 1년이 된 것은 치료하지 못한다[전을].
◈痘後目生次但活血鮮毒則疼痛自止次膜自去 ◈마마를 앓은 뒤에 눈에 예막이 생긴 데는 혈(血)을 잘 돌게 하고 독(毒)을 풀어 주면 아픔이 절로 멎고 예막이 없어진다.
◈不宜點藥盖毒氣自藏達外點藥攻逼反以爲害 ◈눈에 약을 넣어서는 안 된다. 대개 독기는 속에서 밖으로 나오는 것인데 약을 넣어 오히려 들어가게 하면 해롭다.
◈無次但眼目無光者過百日氣血復則自明 ◈예막은 없고 다만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은 100일이 지나서 기혈이 회복되면 자연히 눈이 밝아진다.
◈痘後眼腫痛或生赤脈或白膜遮睛四邊散漫者易治若暴遮黑睛多致失明宜用地黃散 ◈마마를 앓은 뒤에 눈이 붓고 아프거나 핏줄이 섰거나 흰 막이 눈동자를 덮으면서 주위가 산만한 것은 쉽게 낫는다. 만일 갑자기 검은 눈동자를 가렸으면 흔히 눈이 먼다. 이런 때에는 지황산(地黃散)을 쓰는 것이 좋다.
◈食毒物睛凸出宜二仙散 ◈독이 있는 음식물을 먹어서 눈알이 불룩 나온 데는 이선산(二仙散) 이 좋다.
◈眼腫突如桃者貼護眼膏(方見上)眼腫不開黃連末調鷄子淸貼兩太陽穴及兩足心《入門》 ◈눈알이 복숭아처럼 불룩 나온 데는 호안고(護眼膏) (護眼膏, 처방은 위에 있다)를 붙인다. 눈이 부어서 뜰 수 없는 데는 황련가루를 달걀 흰자위에 개어 두 태양혈과 두 발바닥에 붙인다[입문].
◈痘瘡入眼雖赤白障次膜遮漫黑睛但瞳子不陷者可治宜用決明元 ◈구슬이 눈에 돋아서 적백예장(赤白 障)과 예막이 검은자위를 약간 가려도 눈알만 꺼져 들어가지 않았으면 치료할 수 있는데 이때에는 결명원(決明元) 을 쓰는 것이 좋다.
◈痘後生次障宜用蟬菊散羌菊散《得效》 ◈마마를 앓은 뒤에 예막이 생긴 데는 선국산(蟬菊散) 강국산(羌菊散) 을 쓰는 것이 좋다[득효].
◈痘後生次膜宜服通明散兼用吹雲散入耳又宜兎屎湯四皮飮《諸方》 ◈마마를 앓은 뒤에 예막이 생긴 데는 통명산(通明散) 을 먹이고 겸해서 취운산(吹雲散) 을 귀에 넣는다. 또는 토시탕(兎屎湯) 사피음(四皮飮) 도 좋다[제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