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약초방 2016. 2. 19. 09:22

 조사탕(繰絲湯)

 

 

누에고치를 삶은 물인데 독이 없다. 회충( 蟲)을 없애는 데 쓴다. 그것은 고치를 삶은 물이 벌레를 죽이기 때문이다[본초].

 

 또는 주로 소갈증이나 입이 마르는 데[口乾] 쓴다. 이 물은 화(火)에 속하면서도 음증인 병에 쓴다. 또한 방광에 있는 상화(相火)를 사(瀉)하고 청기(淸氣)를 이끌어 입으로 오르게 한다. 끓여서 마시거나 고치껍이나 명주실을 달여서 마셔도 역시 효과가 있다[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