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약초방 2016. 2. 21. 15:03

 관골( 骨, 황새뼈)

 

 

 

성질이 몹시 차고[大寒]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다리뼈와 주둥이는 후비(喉痺), 비시(飛尸), 고독, 여러 가지 주독과 뱀한테 물린 데, 어린이가 섬벽(閃癖)으로 배가 몹시 불어 오른 데 쓴다. 달여서 그 물을 먹는

다. 또는 태워 가루내어 술에 타 먹는다[본초].

 

 독이 좀 있어서 나무를 죽게 하고 머리털을 빠지게 한다[본초].

 

 황새는 대가리에 붉은 점이 없고 목에 검은 띠[烏帶]가 없으며 몸통은 두루미와 비슷한데 잘 울지 못한다[본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