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약초방 2016. 2. 22. 10:10

 백마육(白馬肉)

 

 

 

성질이 서늘하고[冷] 맛이 매우면서[辛] 쓰고 독이 약간 있다(독이 많다고도 한다).

 

 힘줄과 뼈[筋骨]를 자라게 하고 허리와 등뼈[腰脊]를 든든하게 하며 몸이 건강해지게 한다[본초].

 

 물에 담가 3-5번 씻어서 피를 다 뺀 다음 푹 무르게 끓여서 먹는다[본초].

 

 말고기를 먹고 중독되어 속이 답답할 때[心悶]에는 좋은 술을 마셔야 곧 풀린다. 어떤 책에는 청주(淸酒)를 마시면 풀리나 탁주(濁酒)를 마시면 더 심해진다고 씌어 있다[본초].

 

 저절로 죽은 말고기는 먹지 말아야 한다. 만약 먹으면 정창( 瘡)이 생긴다[본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