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약초방 2016. 2. 29. 15:42

 황단(黃丹)

 

 

性微寒(一云凉)味辛無毒鎭心安神主驚癎癲疾除毒熱驚悸狂走療吐逆反胃止吐血及嗽治金瘡及湯火瘡染鬚可煎膏止痛生肌 

성질은 약간 차며[微寒](서늘하다[ ]고도 한다) 맛은 맵고[辛] 독이 없다. 마음과 정신을 진정시키며 경간, 전질, 독열(毒熱), 경계증, 미쳐 날뛰는 증을 낫게 하고 구토, 반위, 피를 토하는 것, 기침 등을 멎게 한다. 또 쇠붙이에 다친 것, 끓는 물이나 불에 덴 것을 낫게 한다. 수염을 검게 하며 고약을 만들어 쓰면 통증을 멎게 하고 새살을 살아나게 한다.

 

一名檝丹卽黃丹也又名檝華生於檝《本草》

일명 연단( 丹)이라고 하는데 즉 황단(黃丹)이다. 또 연화( 華)라고도 하는데 연으로 만든다[본초].

 

炒檝作丹其色黃故曰黃丹入藥炒令色變爲紫色細硏水飛二遍用之《入門》

연을 달구어 단을 만드는데 그 빛이 누렇기 때문에 황단이라 한다. 약에 넣을 때는 닦아 빛이 자줏빛으로 변한 다음 보드랍게 갈아서 두번 수비하여 쓴다[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