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약초방 2016. 3. 1. 10:02

 

 옥설(玉屑)

 

 

味甘平無毒除胃中熱喘息煩滿止渴屑如麻豆服之

맛은 달고[甘] 성질은 평(平)하며 독이 없다. 위(胃) 속의 열을 없애고 천식과 속이 답답하고 그득한 것을 낫게 하며 갈증을 멈춘다. 삼씨만하게 만들어 먹는다.

 

玉可以烏米酒及地楡酒化之爲水亦可以蔥漿水消之可餌屑如麻豆服則滓穢當完出也 

구슬을 깨뜨려 오미술(烏米酒)이나 오이풀술(地楡酒)에 넣으면 물이 된다. 또한 파의 즙으로 녹여서 먹을 수도 있다. 삼씨만하게 깨뜨려 먹으면 속에 있는 더러운 찌꺼기가 다 나온다.

 

玉屑一升地楡草一升稻米一升取白露三升同置銅器中煮米熟絞取汁玉屑化爲水名曰玉液所謂神仙玉漿也《本草》

옥설 1되, 오이풀 1되, 멥쌀 1되, 흰 이슬(白露) 3되를 구리그릇에 넣고 쌀이 익을 때까지 삶아 물을 짜면 옥설이 녹아 물이 된다. 이것이 옥액(玉液)이며 또한 신선옥장(神仙玉漿)이라고도 한다[본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