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탕액편
녹두(菉豆)
한들 약초방
2016. 3. 1. 11:48
♣녹두(菉豆) ♣
◈性寒(一云平一云冷)味甘無毒主一切丹毒煩熱風疹藥石發動壓熱消腫下氣止消渴《本草》 ◈성질이 차고[寒](평(平)하다고도 하고 싸늘하다[冷]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일체 단독(丹毒), 번열, 풍진(風疹)과 광물성 약 기운이 동(動)한 것을 치료하는데 열을 내리고 부은 것을 삭히며 기를 내리고 소갈증을 멎게 한다[본초].
◈和五藏安精神行十二經怴此最爲良《本草》 ◈5장을 고르게 하고[和五臟] 정신을 편안하게 하며 12경맥을 잘 돌게 하는 데는 제일 좋다[본초].
◈作枕明目治頭風頭痛《本草》 ◈이것으로 베개를 만들어 베면 눈이 밝아지고[明目] 두풍(頭風), 두통이 낫는다[본초].
◈若欲去病須勿去皮盖皮寒肉平爾《食物》 ◈병을 치료하는 데 쓸 때에는 껍질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대체로 껍질은 성질이 차고[寒] 살은 성질이 평(平)하다[식물].
◈色綠圓小者佳入藥須帶皮用去皮則少有壅氣《入門》 ◈알은 빛이 퍼렇고 둥글면서 잔 것[色綠圓小者]이 좋다. 약으로 쓸 때에는 껍질을 버리지 않고 써야 한다. 껍질을 버리고 쓰면 기를 약간 막히게 한다[입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