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약초방 2016. 3. 4. 11:06

 미후도( 桃, 다래)

 

 

性寒味酸甘無毒止暴渴解煩熱下石淋冷脾胃療熱壅反胃  

성질은 차며[寒] 맛이 시고[酸] 달며[甘] 독이 없다. 심한 갈증과 번열을 멎게 하며 석림을 치료한다. 또 비위(脾胃)를 차게 하고 열기에 막힌 증과 반위(反胃)를 치료한다.

 

處處有之生山中作藤蔓延樹木上其實靑綠色形扁而大初甚若澁經霜始甘美乃可食之一名藤梨《本草》

어느 곳에나 다 있으며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데 나무를 감고 덩굴지어 뻗어 있다. 그 열매는 푸른 풀색이며 생김새가 좀 납작하면서 크다. 처음에는 몹시 쓰고 떫다가[甚苦澁] 서리를 맞은 다음에는 맛이 달고[甘] 좋아져서 먹을 만하다. 일명 등리(藤梨)라고도 한다[본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