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탕액편
우자(芋子, 토란)
한들 약초방
2016. 3. 5. 09:11
♣우자(芋子, 토란) ♣
◈性平(一云冷)味辛有毒寬腸胃充肌膚滑中破宿血去死肌 ◈성질이 평(平)하고(차다[冷]고도 한다) 맛이 매우며[辛] 독이 있다. 장위(腸胃)를 잘 통하게 하고 살과 피부를 든든하게 하며 중초를 잘 통하게 하고 궂은 피를 헤치며 궂은 살을 없앤다.
◈一名土芝處處有之生則有毒簽不可食性滑熟則無毒甚補益和獇魚作羹尤良《本草》 ◈일명 토지(土芝)라고도 하는데 어느 곳에나 다 있다. 생것은 독이 있기 때문에 목이 알알하여 먹을 수 없다. 성질이 미끄럽다. 익히면 독이 없어지고 세게 보한다. 붕어와 같이 국을 끓여 먹으면 더 좋다[본초].
◈園圃中種者可食野芋有毒不堪啖當中出苗者爲芋頭四面附芋頭而生者爲芋子《本草》 ◈밭에 심은 것은 먹을 수 있으나 들에 저절로 난 것은 독이 있기 때문에 먹지 말아야 한다. 가운데 돋아난 싹을 우두(芋頭)라고 하고 우두의 둘레에 붙어서 난 것을 토란이라고 한다[본초].
◈今人呼爲土蓮《俗方》 ◈요즘 사람들은 토련(土蓮)이라고 한다[속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