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약초방 2016. 3. 7. 11:21

 

 형개(荊芥)

 

 

性溫味辛苦無毒治惡風賊風遍身㴇痺傷寒頭痛筋骨煩疼血勞風氣療岤嵤瘡瘍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매우면서[辛] 쓰며[苦] 독이 없다. 악풍(惡風), 적풍(賊風), 온몸에 감각이 없는 것, 상한으로 머리가 아프고 힘줄과 뼈가 달면서 아픈 것과 혈로(血勞), 풍기(風氣)를 치료하며 나력( )과 창양(瘡瘍)을 낫게 한다.

 

生圃中初生香辛可啖作菜生熟食幷煎茶服能淸利頭目

밭에 심는다. 어릴 때는 향기롭고 맛이 맵기 때문에 채소로 먹을 수 있는데 생으로도 먹고 익혀서도 먹는다. 또한 달여 차를 만들어 먹으면 머리와 눈이 시원하다.

 

取花實成穗者暴乾入藥《本草》

꽃과 씨로 이삭을 이룬 것을 베서 햇볕에 말려 약으로 쓴다[본초].

 

本名假蘇以氣味似紫蘇故也《入門》

본래 이름은 가소(假蘇)라고 하는데 그것은 냄새와 맛이 차조기 비슷하기 때문이다[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