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약초방 2016. 3. 8. 09:32

  

 번루( 蔞)

 

 

性平(一云微寒)味酸(一云甘稜)無毒主毒腫止小便利破瘀血療積年惡瘡  

성질이 평(平)하고(약간 차다[微寒]고도 한다) 맛이 시며[酸](달면서 짜다[甘 ]고도 한다) 독이 없다. 종독(腫毒)을 낫게 하고 오줌이 지나치게 나오는 것을 멎게 하며 어혈을 헤친다.오랜 악창도 치료한다.

 

卽喵腸草也處處有之其莖作蔓斷之有絲縷細而中空似喵腸故因此得名煮作菜食亦可生食《本草》

이것이 바로 계장초( 腸草)인데 여러 지방에 있다. 그 줄기는 덩굴지는데 잘라 보면 가는 실 같은 것이 있고 속이 빈 것이 닭의 창자 같다고 하여 계장초라 하였다. 삶아서 나물을 하여 먹거나 생것으로 먹어도 좋다[본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