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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실(栢實, 측백씨)

한들 약초방 2016. 3. 10. 09:30

  

 백실(栢實, 측백씨)

 

 

性平味甘無毒主驚悸安五藏益氣治風潤皮膚除風濕痺虛損吸吸興陽道益壽

성질은 평(平)하며 맛은 달고[甘] 독이 없다. 경계증을 낫게 하며 5장을 편안하게 하고 기운을 돕는다. 풍증을 낫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풍습비와 허손으로 숨을 겨우 쉬는 것을 낫게 한다. 음경을 일어서게 하며 오래 살게 한다.

 

此側葉子也九月結子候成熟收採蒸乾去殼用《本草》

이것은 측백나무씨(側葉子)인데 음력 9월 열매가 익은 다음에 따 쪄서 말려 껍질을 버리고 쓴다[본초].

 

令人潤澤美顔色耳目聰明則澤腎之藥也《湯液》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얼굴을 곱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신을 충실하게 하는 약[澤腎之藥]이다[탕액].

 

萬木向陽惟栢西向故字從白稟金之正氣木之最堅者實去殼取仁微炒去油用《入門》

모든 나무가 다 양지 쪽을 향하는데 측백나무만은 서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흰 ‘백(白)’자를 따서 글자를 만든 것이다. 금(金)의 정기를 받았기 때문에 나무 가운데서 제일 굳다. 열매껍질을 버리고 알맹이만 골라서 약간 닦아 기름을 빼고 쓴다[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