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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향(安息香)
한들 약초방
2016. 3. 12. 10:07
♣안식향(安息香) ♣
◈性平味辛苦無毒主心腹惡氣鬼狟治邪氣怒崯鬼胎抗蠱毒瘟疫療腎氣囍亂治婦人血夝産後血暈 ◈성질은 평(平)하며 맛은 맵고[辛] 쓰며[苦] 독이 없다. 명치 밑에 있는 악기(惡氣)와 귀주, 사기나 헛것에 들려 귀태(鬼胎)가 된 것, 고독, 온역을 낫게 하고 신기와 곽란, 월경이 중단된 것, 산후혈훈 등을 낫게 한다.
◈生南海刻其樹皮其膠如飴六七月堅凝乃取之似松脂黃黑色爲塊新者亦柔軟燒之通神抗中惡《本草》 ◈남해에서 난다. 그 나무의 껍질에 홈을 파놓으면 엿 같은 진이 나온다. 음력 6-7월에 뜬뜬하게 엉킨 것을 채취한다. 송진 비슷한 검누른 빛의 덩어리다. 갓 채취한 것은 무르다. 이것은 태우면 좋은 냄새를 내면서 모든 악기를 없앤다[본초].
◈我國出濟州如膏油者名水安息香作塊者名乾安息香忠淸道亦有之《俗方》 ◈우리나라는 제주도에서 나는데 기름 같은 것은 수안식향(水安息香)이라 하고 덩어리가 진 것은 건안식향(乾安息香)이라 한다. 충청도에서 난다[속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