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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노초(劉寄奴草)

한들 약초방 2016. 3. 16. 09:43

 유기노초(劉寄奴草) 

 

 

 

性溫味苦無毒主破血下脹通婦人經怴琋結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어혈을 헤치고 창만을 내리며 월경을 잘하게 하고 징결( 結)을 풀리게 한다.

 

苗莖似艾蒿葉靑似柳莖有四稜開小黃白花結實似黍而細蒿之類也七月八月採日乾《本草》  

싹과 줄기는 약쑥(애엽) 비슷하고 잎은 푸르러 버들과 비슷하며 줄기는 네모가 나고 누르고 흰 색의 작은 꽃이 피며 기장과 비슷한 열매가 달린다. 작은 쑥 종류이다. 음력 7월, 8월에 캐어 햇볕에 말린다[본초].

 

宋高祖劉裕少名寄奴用此治金瘡出血如神故爲名《入門》

송(宋)나라 고조(高祖) 유유(劉裕)가 어릴 때 이름이 기노(寄奴)였는데 그가 쇠붙이에 다쳐 출혈을 이 풀로 치료하여 신기하게 나았기 때문에 유기노라 한 것이다[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