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약초방
2016. 4. 29. 11:23
♣밀도법(蜜導法) ♣
출처 ; 수세보원(壽世保元)(17세기초)
편명 ; 무집오권(戊集五卷)
내용 ; 꿀을 이용하여 막혀있는 것을 아래로 내려 보내는 처방임.
구성약재
밀(蜜): (벌꿀)
조제용법 ; 꿀을 달여 손가락에 발라 뾰족하게 만들고 곡도(谷道) 안에 밀어넣고, 대변이 나오면 조각가루를 약간 넣으면 효과가 더 좋다.
주치병증
소변자리(小便自利)
(1) 소변이 순조롭게 제대로 잘 나오는 것을 말함. [상한론(傷寒論)]에 나옴. (2) 병적인 상태로 소변량이 많고 소변 보는 횟수도 늘어나는 것을 말함.
양방병증 ; 요실금
양명병(陽明病)
육경병의 하나. 수족 양명경에 사열(邪熱)이 왕성한 병증. 양명경병(陽明經病)과 양명부병(陽明腑病)으로 나뉨. 경병은 상한병(傷寒病)이 양명경락에 속하고, 부병은 상한이 수양명대장경(手陽明大腸經)과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에 있는 것임. 경병은 오한 없이 열만 나고, 눈이 아프고, 코 안이 마르고, 입술이 타는 듯하며, 땀과 갈증이 심하나 물을 마시지 않고 입만 헹구며, 맥이 장(長)한 게 특징임. 부병은 조열(潮熱), 헛소리, 광란, 불면, 번갈(煩渴), 자한(自汗), 복만통(腹滿痛), 변비 등이 있고 맥은 홍, 대(洪大)함.
자한(自汗)
정신이 멀쩡하고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땀이 나는 병증. [증치준승(證治準繩)] <유과(幼科)>에서 "자한(自汗)은 땀이 발표법(發表法)을 쓰지 않았는데 저절로 나오는 것이다.(自汗者, 汗不待表發而自出也.)"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땀; 다한증
진액부족(津液不足)
인체의 정상적인 생명활동에 필요한 각종 수액(水液) 즉 땀(汗液), 침(唾液), 위액(胃液), 장액(腸液), 요액(尿液) 등이 부족하여 국부 혹은 전신적 ‘건조(乾燥), 진소(津少) 등이 나타나는 상태. 조열(燥熱)이 내적(內積)하거나 음진(陰津)이 부족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며, 조사(燥邪)가 화열(化熱)하여 진액(津液)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갈증이 많이 나타난다. 진액(津液)의 생성(生成) 수포(輸布) 배설(排泄)은 폐비신(肺脾腎) 삼장(三臟)과 삼초(三焦) 등의 장부와 관련이 많으므로 이러한 장부의 기능이 실조하면 진액휴손(津液虧損)이 되기 쉽다. 폐실선숙(肺失宣肅)하여 기불화진(氣不化津)하거나, 비실건운(脾失健運)하여 진액(津液)이 생화수포(生化輸布)되는 근원(根源)이 부족해지거나, 신양불족(腎陽不足)하여 진액(津液)을 증등(蒸騰)하여 기화(氣化)시키는 기능이 저하되거나, 삼초실사(三焦失司)하여 진액기혈(津液氣血)의 통로가 장애를 받아 수액(水液)의 부포(敷布)와 배설(排泄)이 불리해져서 발생한다.
이명 ; 진액휴손(津液虧損), 진액휴허(津液虧虛)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