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약초방
2016. 7. 11. 22:24
♣도기지실환(導氣枳實丸) ♣
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입문(入門)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삼(卷三) 내상(內傷)
내용 ; 습열(濕熱)이 생기는 음식을 먹고 체해서 소화가 되지 않아서 명치부분이 더부룩한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백출(白朮): 11.25 g. 복령(茯苓): 11.25 g. 대황(大黃): 37.5 g.
신국(神麴): 18.75 g. 지실(枳實): 18.75 g. 택사(澤瀉): 7.5 g.
황금(黃芩): 11.25 g. 황련(黃連): 11.2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내어 증병으로 반죽한 다음 오동나무 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70-80알씩 따뜻한 물로 먹는다.
주치병증
습열(濕熱)
습사(濕邪)와 열 사(熱邪)가 합한 병증. 습열발황(濕熱發黃)ㆍ습열역(濕熱疫)ㆍ습열대하(濕熱帶下) 등. 내열(內熱)이 막아 수도(水道)를 선행(宣行)하지 못하고 정체(停滯)하여 습이 생김. 허약한 사람에게 많음. 소변적삽(小便赤澁), 인음자한(引飮自汗), 혹은 오심번열(五心煩熱)이 있을 수 있으며 설태는 황니(黃膩)하고 맥은 활삭(滑數)함. 수종과 소변불리(小便不利)가 있으면 속에 습이 있기 때문임. 때때로 유정(遺精)이 있거나, 지절견배(肢節肩背)가 침중(沈重)하고 동통이 있거나, 온 몸이 아프기도 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