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1

생혈윤부음(生血潤膚飮)

한들 약초방 2015. 12. 14. 10:39

 생혈윤부음(生血潤膚飮)

 

 

治燥證皮膚裂手足爪甲枯燥搔之屑起血出痛楚天門冬一錢半生地黃熟地黃麥門冬當歸黃各一錢酒片芩瓜蔞仁桃仁泥各五分升麻二分酒紅花一分五味子九粒右作一貼水煎服《正傳》

 

조증(燥證)으로 피부가 터지고 손발톱이 마르며 긁으면 비듬이 일어나고 피가 흘러 몹시 아픈 것을 치료한다.

천문동 6g, 생지황, 찐지황(숙지황), 맥문동, 당귀, 단너삼(황기) 각각 4g, 속썩은풀(황금, 술로 법제한 ) 0.4g, 오미자 9.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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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방약합편(方藥合編)(1884년) 의학정전(醫學正傳)(1515년)

편명 ; 중통(中統)

 

내용 ; 조증(燥證)으로 피부가 터지고 손발톱이 마르며 긁으면 비듬이 일어나고 피가 흘러 몹시 아픈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과루인(瓜蔞仁): 1.875 g.

당귀(當歸): 3.75 g.

도인(桃仁): 3.75 g.

맥문동(麥門冬): 3.75 g.

생지황(生地黃): 3.75 g.

숙지황(熟地黃): 0.75 g.

승마(升麻): 5.625 g.

천문동(天門冬): 1.875 g.

편금(片芩): 1.875 g. 술로 볶는다.

홍화(紅花): 0.375 g.

황기(黃芪): 3.75 g.

 

조제용법 ; 오미자9입을 넣고 끓여먹는다(五味子九粒)

 

주치병증

조증(燥證)

조병(燥病) 피부가 마르고 거칠며, 진액이나 혈이 모손(耗損)되는 병증. 조화(燥火)가 왕성하여 폐를 침범하면 위에서 생수(生水)의 원천이 다 말라 온 몸에 수분을 댈 수 없어서 일어남. 또는 큰 병이나 토사(吐瀉)로 진액이 손실되거나, 양생(養生)하느라 광물약이나 회춘약(回春藥)을 잘못 먹거나, 술이나 기름진 음식 및 자극성 음식으로 사화(邪火)가 생겨 음액(陰液)이 휴손되고 열로 폐와 대장 등이 말라서 일어남. 임상상(臨床上) 목적(目赤), 구비건조(口鼻乾燥), 순초(脣焦), 건해(乾咳), 협통(脇痛) 등이 있고, 중초(中焦)에서는 수액(水液)이 말라 건해담결(乾咳痰結)이 있고, 아래에서는 대변이 조결하고 소량이다. 피부가 트고 가려우며, 팔다리에 힘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