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약초방 2016. 1. 29. 10:29

 

 승금단(勝金丹)

 

 

治月水愆期久無嗣息及血癖其痛百般諸疾牧丹皮藁本人參當歸白茯赤石脂白芷肉桂白薇川芎玄胡索白芍藥白朮各一兩沈香甘草各五錢右爲末蜜丸彈子大每一丸空心溫酒嚼下服二十丸當有孕《得效》

 

월경할 날짜가 늦어지면서 오랫동안 임신하지 못하는 것과 혈벽(血癖) () 인한 아픔 여러 가지 병을 치료한다.

모란뿌리껍질(목단피), 고본, 인삼, 당귀, 흰솔풍령(백복령), 적석지, 구릿대(백지), 육계, 백미, 궁궁이(천궁), 현호색, 집함박꽃뿌리(백작약), 흰삽주(백출) 각각 40g, 침향, 감초 각각 20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한 다음 달걀 노른자위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알씩 데운 술로 빈속에 씹어 먹는다. 20알을 먹으면 반드시 임신이 된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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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의학입문(醫學入門)(1575년)

편명 ; 외집(外集)-잡병용약부 상(雜病用藥賦 上)-학(瘧)

 

구성약재

빈랑(檳榔): 37.5g.

상산(常山): 150g. 酒蒸曬乾

 

조제용법 ; 약들을 가루내어 환으로 만든다.

 

주치병증

학(瘧)

학질(瘧疾). [소문(素問)] <학론(瘧論)>에서 "여름에 서사(暑邪)에 손상되면 가을에 반드시 학(瘧)을 앓는다.(夏傷於暑, 秋必病瘧.)」라고 하였고, 또 「학이 처음 발생할 때는 먼저 솜털에 증상이 나타나고 하품이 나며 추워서 덜덜 떨리고 이가 딱딱 부딪치며 등허리가 아픈데, 오한(惡寒)이 가라앉으면 안팎에 모두 열이 나고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며 목이 말라 냉수를 마시려고 한다.(瘧之始發也, 先起於毫毛伸欠, 乃作寒慄鼓頷, 腰脊俱痛, 寒去則內外皆熱, 頭痛如破, 渴欲冷飮.)"라고 하였다.

이명 ; 학질(瘧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