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약초방 2016. 1. 31. 16:27

 여신산(如神散)

 

 

催産極驗臨産時令人取路傍草鞋一隻取鼻絡小耳繩燒灰溫酒調服卽産得左足者生男右足者生女覆者兒死側者有驚自然理也

一名神驗散《得效》

 

《번역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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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회춘(回春)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십일(卷十一) 소아(小兒)

 

내용 ; 비괴(痞塊)와 적취(積聚)를 치료하는데 쓰이는 처방임

 

구성약재

사향(麝香): 1.125 g.

영양각(羚羊角): 1.875 g. 분말로 만든다.

용뇌(龍腦): 0.375 g.

파두육(巴豆肉): 3.75 g.

황랍(黃蠟): 7.5 g.

우황(牛黃): 1.875 g.

섬수(蟾酥): 7.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내어 배추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알씩 쓰되 침으로 아픈 곳을 찔러 터뜨린 다음 약을 그 위에 붙여 2시간쯤 지난 후에 떼면 그 비괴가 피고름으로 되어 나오고 낫는다.

 

효능 ; 비괴(痞塊)와 적취(積聚)를 치료한다

 

주치병증

비괴(痞塊)

(1) 뱃속에 생긴 덩어리를 말함. [단계심법(丹溪心法)] <적취비괴(積聚痞塊)>에서 "비괴(痞塊)가 가운데 있으면 담음(痰飮)이고 오른쪽에 있으면 식(食; 일설에 의하면 痰)이며 적(積)이 왼쪽에 있으면 혈괴(血塊)인데, 기(氣)는 능히 덩어리져 뭉치지 못하니 덩어리(塊)는 형체가 있는 물질로 담(痰)과 식적(食積) 및 죽은 피로 이루어진 것이다.(痞塊在中爲痰飮, 在右爲食(一云痰), 積在左爲血塊, 氣不能作塊成聚, 塊乃有形之物也, 痰與食積死血而成也.)"라고 하였다. (2) 간적(肝積)을 말함. 명나라 주신재(周愼齋)의 [신재유서(愼齋遺書)] <비괴(痞塊)>에서 "비괴(痞塊)는 간적(肝積)인데, 간경(肝經)에 있는 습열(濕熱)의 기(氣)가 모여서 이룬 것이며, 외치(外治)는 대산(大蒜), 조각자(皂角刺), 아위(阿魏; 고아서 膠로 만든 것)로써 하고, 내치(內治)는 지황탕(地黃湯)에 차전자(車前子), 목통(木通)을 가(加)하여 복용한다.(痞塊, 肝積也, 肝經濕熱之氣聚而成也, 外以大蒜, 皁角, 阿魏, 膠敷之, 內以地黃湯加車前, 木通服之.)"라고 하였다. (3) 징가(癥瘕)를 말함. [동의보감(東醫寶鑑)] <적취(積聚)>에서 "비괴(痞塊)는 일명 징가(癥瘕)라고 하는데, 능히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징괴(癥塊)이고, 있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위에 있다가 아래에 있기도 하며 왼쪽에 있다가 오른쪽에 있기도 하는 것이 가괴(瘕塊)이다.(痞塊一名癥瘕, 其不能移動者, 是癥塊也; 或有或無, 或上或下, 或左或右者, 是瘕塊也.)"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소화불량

 

적취(積聚)

뱃속에 결괴(結塊)가 생겨 항상 배가 더부룩하거나 아픈 병증. [장씨의통(張氏醫通)]에서 "적(積)은 오장(五臟)에서 생기며, 그것이 처음 발병(發病)할 때 정해진 곳이 있어 그 통증(痛症)이 그 부분을 벗어나지 않으며, 상하(上下)로 시작하고 끝나는 곳이 있고 좌우(左右)로도 끝나는 곳이 있다. 취(聚)는 육부(六腑)에서 이루어지며, 그것이 처음 발병(發病)할 때 뿌리가 없어 상하(上下)로 머물러 있는 곳이 없으며, 그 통증 부위가 정해진 곳이 없다.(積者五臟所生, 其始發有常處, 其痛不離其部, 上下有所終始, 左右有所窮處, 聚者六腑所成, 其始發無根本, 上下無所留止, 其痛無常處.)"라고 하였다

이명 ; 간적(肝積), 비적(脾積), 신적(腎積), 심적(心積), 폐적(肺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