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약초방 2016. 2. 1. 09:18

 

 계향환(桂香丸)

 

 

下死胎肉桂一兩麝香一錢右爲末飯丸菉豆大白湯下十五丸《入門》

 

죽은 태아를 나오게 한다.

육계 40g, 사향 4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밥으로 반죽한 다음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5알씩 끓인 물로 먹는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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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입문(入門)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십(卷十) 부인(婦人)

 

구성약재

사향(麝香): 3.75 g.

육계(肉桂): 37.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내어 밥으로 반죽한 다음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5알씩 끓인 물로 먹는다.

 

효능 ; 하사태(下死胎)

 

주치병증

사태불하(死胎不下)

태아가 임신부의 뱃속에서 죽어 오래되어도 나오지 않는 것. 태사불하(胎死不下)라고도 함. 임신기나 분만 전에 발생하는데, 대개 임신부의 기혈(氣血)이 허약하여 포궁(胞宮)이 태아를 내보낼 힘이 없거나 포궁에 어혈(瘀血)이 막혀 태를 밖으로 내보내지 못하여 발생한다. 기혈이 허약하면 배가 부르지 않고 오히려 약간 줄어들면서 음도(陰道)에서 담홍색의 피가 나오거나 입에서 악취가 나고, 정신이 피로하며, 면색황백(面色黃白)․납매(納呆)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양방병증 ; 시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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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악전서(景岳全書)(1610년) 삼인(三因)

편명 ; 권지오십팔 주집 고방팔진(卷之五十八 宙集 古方八陣)열진(熱陣)

 

구성약재

건강(乾薑): 18.75 g. 볶는다.

계심(桂心): 18.75 g.

목향(木香): 18.75 g.

백복령(白茯苓): 37.5 g.

부자(附子): 37.5 g.

육두구(肉豆蔲): 37.5 g. 밀가루와 굽는다.

정향(丁香): 9.375 g.

 

조제용법 ;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쑤어 동자대의 환을 만들어 공복에 50-70환씩 미음으로 복용한다(右爲末, 麵糊丸, 桐子大. 空心米飮下五七十丸)

 

주치병증

풍사(風邪)

육음(六淫)의 하나.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바람(風)을 말함. [소문(素問)] <생기통천론(生氣通天論)>에서 "풍(風)이라는 것은 모든 병의 시작이다.(風者, 百病之始也)"라고 하였으며, <옥기진장론(玉機眞藏論)>에서는 "풍이라는 것은 모든 병의 우두머리이다.(風者, 百病之長也)"라고 하였다. [소문(素問)] <풍론(風論)>에서 "풍이라는 것은 잘 옮겨다니면서 자주 변한다.(風者善行而數變)"라고 하였고, 또 "풍이라는 것은 모든 병의 우두머리이다. 그 변화에 이르러서 이에 다른 병이 되는데 정해진 방향은 없지만 풍기(風氣)가 있다.(風者百病之長也, 至其變化, 乃爲他病也, 無常方, 然致有風氣也.)"라고 하였다.

 

활설(滑泄)

먹기만 하면 설사가 나는 것. 오랜 설사로 중초(中焦)의 기가 약해졌거나, 비위(脾胃)가 한사(寒邪)를 감수했거나, 하약(下藥)을 잘못 먹은 데에 다시 유행성 한사를 감수하여 생김. 신(腎)과 비위가 모두 허하면 심위(心胃)가 쥐어짜듯이 아프고 식은땀이 그치지 않음. 비와 신의 기혈이 모두 허하면 대변활리(大便滑利), 소변폐삽(小便閉澁), 지체점종(肢體漸腫), 해수다담(咳嗽多痰) 등이 나타남. 비위가 허약한 데에 속에서 풍랭(風冷)을 끼면 음식이 전혀 소화되지 않은 것을 쏟아 붓는 듯이 설사하고, 아랫배가 쥐어짜듯이 아프며, 뱃속에서 뇌명(雷鳴)이 있음.

양방병증 ; 설사; 창자 흡수장애; 열대성 스프루우; 상세불명의 창자 흡수장애; 상세불명의 기능적 창자 장애; 달리 분류되지 않은 불내성에 의한 흡수장애

 

장부허한(臟腑虛寒)

양기(陽氣)의 부족으로 장부의 기능이 쇠퇴하여 나타나는 한증(寒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