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약초방 2016. 2. 1. 09:38

 

 자종(子腫)

 

 

孕婦因胎中有水多於五六箇月以致遍身浮腫腹脹喘急或腹大異常高過心胸氣逆不安若不治必損其胎宜用鯉魚湯因常食鯉魚粥又茯湯防己湯全生白朮散亦佳

임신부에게 수기(水氣) 있어서 흔히 임신 5-6개월에 온몸이 붓고 배가 불러 오르며 숨이 차거나 배가 이상하게 도드라져서 가슴보다 올라오고 기가 치밀어서 편안치 못한 것을 자종이라고 한다. 만일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반드시 태아가 상한다. 이런 때에는 이어탕(鯉魚湯) 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잉어죽을 먹거나 또는 복령탕(茯 湯)   방기탕(防己湯)  전생백출산(全生白朮散)  한 가지 처방 등을 쓰는 것이 좋다.

 

或頭面不腫兩脚微浮甚則自脚面腫至膝腿足指間有黃水出者謂之子氣亦曰脆脚平胃散(方見五藏)加赤茯桑白皮煎服《入門》

머리와 얼굴은 붓지 않고 다리가 약간 붓거나 심하면 발등에서부터 무릎과 허벅다리까지 부종(浮腫) 있고 발가락 사이에서 누런 물이 나오는 것도 있다. 이것을 자기(子氣)라고 하며 또는 취각(脆脚)이라고도 하는데 평위산(平胃散) (平胃散, 처방은 오장문(五臟門) 있다) 벌건솔풍령(적복령) 뽕나무뿌리껍질(상백피) 넣어 달여 먹는다[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