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숨차 하고 기침하는 것[喘嗽]
한들 약초방
2016. 2. 3. 09:14
♣숨차 하고 기침하는 것[喘嗽] ♣
◈産後喘極危多死也《産寶》 ◈해산 후에 숨차 하는 것은 아주 위급하고 흔히 죽을 수 있다[산보].
◈産後喉中氣急喘促者因所下遇多榮血暴竭衛氣無主獨聚肺中故令喘此名孫陽絶陰爲難治宜用大劑芎歸湯小參蘇飮《綱目》 ◈해산 후에 숨결이 밭고 몹시 숨이 찬 것은 피를 너무 많이 흘린 탓으로 영혈(榮血)이 갑자기 줄어들고 위기가 작용하지 못하며 폐에만 몰리기 때문이다. 이런 증을 고양절음(孤陽絶陰)이라고 하는데 치료하기 어렵다. 이런 때에는 궁귀탕(芎歸湯) 의 중량을 세게 해서 쓰거나 소삼소음(小蔘蘇飮) 등을 쓰는 것이 좋다[강목].
◈産後喘急命在須臾宜用奪命散(方見上)童便好酒各半盞調和熱服惡血卽下喘自定或用獨參湯亦可(方見氣門)《入門》 ◈해산 후에 숨이 차서 생명이 위급한 데는 탈명산(奪命散) (奪命散, 처방은 위에 있다)을 쓰되 좋은 술 반잔에 타서 뜨겁게 해서 먹으면 궂은 피가 곧 나오고 숨찬 것이 저절로 멎는다. 혹 독삼탕(獨蔘湯) 을 써도 좋다(처방은 기문에 있다)[입문].
◈或人參茯巔水煎服 ◈혹 인삼과 흰솔풍령(백복령)을 물에 달여 먹기도 한다.
◈産後咳嗽多是瘀血入肺二母散感冒宜旋覆花湯《入門》 ◈해산 후에 기침이 많은 것은 대개 어혈이 폐에 들어간 것이므로 이모산(二母散) 을 쓰고 감기에는 선복화탕(旋覆花湯) 을 쓴다[입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