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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 후의 부종[産後浮腫]

한들 약초방 2016. 2. 5. 08:51

 

 해산 후의 부종[産後浮腫]

 

 

産後浮腫此由敗血循經流入四肢故也血行腫消卽愈或敗血停蓄血化爲水而浮腫宜大調經散小調經散正脾散《良方》  

해산 후에 부종(浮腫) 생기는 것은 궂은 피가 경락을 따라 팔다리에 스며들었기 때문이다. 혈이 돌아가면 부종이 내리고 낫는다. 혹은 궂은 피가 몰렸다가 물로 변하여 부종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때에는 대조경산(大調經散)  소조경산(小調經散)  정비산(正脾散) 등을 쓰는 것이 좋다[양방].

 

産後浮腫必大補氣血爲主四君子湯(方見氣門)加蒼朮煎服忌峻利之劑或用五味白朮散 

해산 후의 부종은 반드시 기혈을 세게 보하는 것을 위주로 한다. 사군자탕(四君子湯) (四君子湯, 처방은 기문에 있다) 삽주(창출) 넣어 달여 먹어야 하며 이뇨제를 써서는 된다. 혹은 오미백출산(五味白朮散) 쓴다.

 

産後風腫水腫宜用澤蘭散《丹心》

해산 후의 풍종(風腫)이나 수종(水腫)에는 택란산(澤蘭散) 쓰는 것이 좋다[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