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간은 풍을 주관한다[肝主風]
한들 약초방
2016. 2. 8. 12:42
♣간은 풍을 주관한다[肝主風] ♣
◈實則目直視大墺呵欠項急煩悶 ◈간(肝)이 실(實)하면 눈을 곧추 떠보고 큰 소리로 하품하며 목이 뻣뻣하고 안타깝게 답답해 한다.
◈實則兩潮俱緊不轉直視凡目靑必發驚咬牙甚者亦發驚手循衣領亂捻物甚則身强反張宜瀉靑丸(方見五藏) ◈간이 실(實)하면 두 눈귀가 켕겨서 눈알이 잘 돌지 않아 곧추 떠본다. 대체로 눈이 푸르면 경풍이 일고 이를 갈며 심하면 경풍이 일면서 손으로 옷깃을 만지작거리며 자꾸 무엇을 비비는 형용을 한다. 더 심해지면 몸이 뻣뻣하면서 뒤로 젖혀지는데 이때는 사청환(瀉靑丸) (사청환瀉靑丸, 처방은 5장문에 있다)을 쓴다.
◈虛則咬牙呵欠目連箚不紩宜地黃元(方見五藏) ◈간이 허(虛)하면 이를 갈고 하품을 하며 눈이 자꾸 감기면서도 경련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때는 지황원(地黃元) (지황원地黃元, 처방은 5장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肝病風紩拘急實則風紩力大瀉靑丸主之虛則風紩力小六味地黃元主之《錢乙》 ◈간병은 풍으로 경련이 일어나면서 가드라든다. 실(實)하면 풍으로 심한 경련을 일으키는데 이때는 사청환(瀉靑丸) 을 주로 쓴다. 허하면 풍으로 경한 경련을 일으키는데 이때는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 을 주로 쓴다[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