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호황련환(胡黃連丸)

한들 약초방 2016. 2. 11. 09:44

   

 호황련환(胡黃連丸)

 

 

治熱疳胡黃連黃連各五錢朱砂二錢半右爲細末塡入猪膽內用淡漿水於砂內懸胎煮一飯時許取出入蘆靑黛蝦灰各二錢麝香一分右爲末飯丸麻子大米飮下三五丸至一二十丸《入門》

 

열감(熱疳) 치료한다.

호황련, 황련 각각 20g, 주사 10g.

위의 약들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저담 속에 채워 넣고 연한 신좁쌀죽웃물에 부은 사기냄비 속에 달아매 놓고 30분쯤 끓인 다음 꺼낸다. 여기에 노회, 청대, 두꺼비(하마, 태운 가루) 각각 8g, 사향 0.4g 가루낸 것을 함께 넣고 밥으로 반죽한 다음 삼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5알에서 10-20알까지 미음으로 먹인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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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의학정전(醫學正傳)(1515년)

편명 ; 소아과 제감증(小兒科 諸疳證)

 

내용 ; 열감(熱疳)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주사(朱砂): 9.375 g. 따로 간다.

호황련(胡黃連): 18.75 g.

황련(黃連): 18.75 g. 선황련(宣黃連)

 

조제용법 ; 위의 약을 잘게 잘라 잘 섞어 돼지 쓸개 안에 넣고 옅은 미음으로 끓여 지팡이에 가래를 합한 것 위에 놓아 갈고리줄을 이용해 밑에 놓아 불때서 나온것을 취해 노회(蘆薈), 사향(麝香) 각 한푼을 넣어 반죽해 마자대 크기의 환을 만들어 5-20알을 한첩으로 해 미음에 먹는다.

 

주치병증

열감(熱疳)

감질(疳疾)의 하나. 감질(疳疾)의 습열(濕熱)이 기부(肌膚)로 침입하여 발생한다. [증치준승(證治準繩)] <유과(幼科)>에 "열감(熱疳)은 대부분 병이 외부에 있으니, 코의 아래가 적란(赤爛)하며 두부(頭部)에는 창(瘡)과 습양(濕痒)이 생기고, 오심(五心)은 번열(煩熱)하며 옷이 들릴 정도로 숨이 거칠고, 갈증으로 냉수를 마시며 번조(煩躁)로 길바닥에 드러눕고, 배는 뜨겁고 다리는 차가우며 조열(潮熱)이 왕래하니, 이것이 모두 열감(熱疳)의 증상이다.(熱疳病多在外, 鼻下赤爛, 頭瘡濕痒, 五心煩熱, 掀衣氣粗, 渴飮冷水, 煩躁臥地, 肚熱脚冷, 潮熱往來, 皆熱疳也.)"라고 하였다.

이명 ; 비열감(脾熱疳)

양방병증 ; 외음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