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약초방 2016. 2. 11. 09:55

   

 요백산(尿白散)

 

 

治走馬牙疳雖遍口齒落脣穿者亦效人中白火白礬枯白梅肉燒存性各二錢右爲末先用菜根陳艾煎濃汁以鷄翎汁刷去腐肉洗去鮮血然後付藥日二三次《入門》

 

주마아감을 치료한다. 비록 이가 빠지고 입술이 뚫어졌더라도 효과가 있다.

백반(구운 ), 백매육(약성이 남게 태운 ) 각각 8g.

위의 약들을 가루낸다. 먼저 부추뿌리와 묵은 쑥을 진하게 달인 물을 닭의 깃에 묻혀 썩은 살은 닦아 버리고 물로 선지피를 씻어 버린 다음 약을 붙이는데 하루에 두세번씩 갈아붙인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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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입문(入門)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십일(卷十一) 소아(小兒)

 

내용 ; 주마아감(走馬牙疳)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백매육(白梅肉);

백반(白礬): 7.5 g. 시들다.

인중백(人中白): 7.5 g. 불에 태운다.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낸다. 먼저 부추뿌리와 묵은 쑥을 진하게 달인 물을 닭의 깃에 묻혀 썩은 살은 닦아 버리고 그 물로 선지피를 씻어 버린 다음 약을 붙이는데 하루에 두세번씩 갈아붙인다.

 

주치병증

주마아감(走馬牙疳)

아감(牙疳)의 하나.이뿌리가 검게 썩어 냄새가 나면서 심해지면 이가 빠지고 뺨에 구멍이 뚫어지며 입술이 갈라지는 병증. 주마감(走馬疳)이라고도 함. 아감 증상의 변화가 달리는 말처럼 빠르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대부분 태독(胎毒)이 있거나 중병(重病)을 앓은 후에 유행하는 역려지기(疫癘之氣)를 받거나, 두진(痘疹)의 여독(餘毒)이 남아 있는데다 다시 외사(外邪)를 받아 쌓인 독이 위로 잇몸을 쳐서 일어난다. [경악전서(景岳全書)] 제28권 <잡증모(雜證謨)>에서 "주마아감(走馬牙疳)은 잇몸 주위가 썩어 문드러지고 이가 빠진다. 주마(走馬)라고 부르는 것은 그 병세가 몹시 빠름을 말한 것이다. 이것은 거의 열독(熱毒)이 쌓여서 그러한 것이다.(走馬牙疳, 牙床腐爛, 齒牙脫落, 謂之走馬者, 言其急也. 蓋熱毒蘊蓄而然.)"라고 하였다

이명 ; 주마감(走馬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