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약초방 2016. 2. 12. 09:18

 

 감로음(甘露飮)

 

 

治潮熱寒水石石膏鬱金薄荷甘草各等分右爲末每一錢薄荷湯調下《得效》

 

조열(潮熱) 치료한다.

한수석, 서고, 울금, 박하, 감초 각각 같은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4g 박하 달인 물에 먹인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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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수세보원(壽世保元)(17세기초)

편명 ; 기집육권(己集六卷)

 

구성약재

감초(甘草):

맥문동(麥門冬):

비파엽(枇杷葉):

생지황(生地黃):

석곡(石斛):

숙지황(熟地黃):

인진(茵蔯):

지각(枳殼):

천문동(天門冬):

황금(黃芩):

 

조제용법 ; 썰어서 가루 내어 달여서 복용한다.

 

효능 ; 거혈구취(去血口臭)

 

주치병증

아감(牙疳)

감질(疳疾)의열독(熱毒)이 위(胃)를 공격하여 발생하는 병증. 잇몸이 빨갛게 붓고 헐면서 아프며 썩은 냄새가 나고 피고름이 흐르는 병증이다. 병세의 변화가 빠르며, 이는 감식(疳蝕)이 심한 것이다. 치아는 뼈의 남아 도는 기운을 보내 저장하는 곳(골지식기(骨之食氣))이며, 치은(齒齦)은 위(胃)의 낙(絡)에 속하므로, 독화(毒火)가 위경(胃經)과 신경(腎經)을 공격하면 위로 잇몸과 입으로 퍼져 잇몸이 빨갛게 붓고 헐면서 아프다. 심하면 이가 빠지기도 한다. [유문사친(儒門事親)] 제5권에서 "아감(牙疳)은 우(齲)이다. 우는 잇몸이 썩어 문드러지는 것이다.(牙疳者, 齲也. 齲者, 牙齲腐爛也.)"라고 하였다.

이명 ; 주마감(走馬疳), 주마아감(走馬牙疳)

양방병증 ; 괴사성 치은염; 영양성 소모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