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인삼강활산(人蔘羌活散)

한들 약초방 2016. 2. 12. 09:22

 

 인삼강활산(人蔘羌活散)

 

 

治傷風寒發熱羌活獨活柴胡前胡枳殼桔梗人參赤茯川芎甘草各二分天麻地骨皮各一分右作一貼入薄荷三葉水煎服《綱目》

 

풍한에 상하여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강호리(강활), 따두릅(독활), 시호, 전호, 지각, 도라지(길경), 인삼, 벌건솔풍령(적복령), 궁궁이(천궁), 감초 각각 0.8g, 천마, 지골피 각각 0.4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박하 3잎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인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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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강목(綱目)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십일(卷十一) 소아(小兒)

 

구성약재

감초(甘草): 0.75 g.

강활(羌活): 0.75 g.

길경(桔梗): 0.75 g.

독활(獨活): 0.75 g.

시호(柴胡): 0.75 g.

인삼(人蔘): 0.75 g.

적복령(赤茯苓): 0.75 g.

전호(前胡): 0.75 g.

지각(枳殼): 0.75 g.

천궁(川芎): 0.75 g.

천마(天麻): 0.375 g.

지골피: 0.37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박하 3잎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인다.

 

 

주치병증

발열(發熱)

신열(身熱) 체온이 평열(平熱)을 넘는 것으로, 많은 질병에서 나타남. 외감(外感)과 내상(內傷)으로 나눔. 외감발열은 육음(六淫) 또는 역려기(疫癘氣)로 일어나고 실증(實證)에 속함. 내상발열은 음식, 칠정내상(七情內傷)으로 음양(陰陽)이 조화되지 않아 기혈(氣血)의 쇠약을 야기하거나, 또는 장부의 병변(病變)과도 유관하며,  대개 허증(虛證)에 속함. 상태, 시간에 따라 장열(壯熱), 작열감(灼熱感), 미열(微熱), 발열오한, 오열(惡熱), 한열왕래(寒熱往來), 조열(潮熱), 일포발열(日哺發熱) 등과 번열(煩熱), 내열(內熱), 두열(頭熱), 오심번열(五心煩熱) 등으로 나눔. 체온이 높지 않고 열상(熱象)이 조금 나타나는 것도 있음.

양방병증 ; 홍조; 열증상; 좁쌀 결핵; 원인 미상의 열; 세균학적 및 조직학적으로 확인된 호흡기 결핵; 세균학적으로나 조직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호흡기 결핵

 

상풍한(傷風寒)

풍한사(風寒邪)가 표(表)를 침입함으로써 발생하는 외감급성병(外感急性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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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1345년)

편명 ; 권제십삼(卷第十三)

 

구성약재

강활(羌活): 37.5 g.

길경(桔梗): 37.5 g.

독활(獨活): 37.5 g.

만형자(蔓荊子): 37.5 g.

박하엽(薄荷葉): 37.5 g.

방풍(防風): 37.5 g.

분초(粉草): 37.5 g.

인삼(人蔘): 37.5 g.

적복령(赤茯苓): 37.5 g. 껍질을 제거한다.

전호(前胡): 37.5 g.

지각(枳殼): 37.5 g. 속을 제거한다.

천궁(川芎): 37.5 g.

천마(天麻): 37.5 g.

황금(黃芩): 37.5 g.

 

조제용법 ; 잘게 썰어 매번 15g을 생강 3쪽, 상백피 21cm와 함께 달여 수시로 복용한다.

 

주치병증

두목혼침(頭目昏沈)

머리와 눈이 함께 어둡고 침침한 것.

이명 ; 두목침중(頭目沈重)

양방병증 ; 혼미

 

번갈(煩渴)

가슴에 열감(熱感)이 있으면서 입 안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 병증. 외감(外感)이나 내상(內傷)으로 진액(津液)이 손상되고 열(熱)이 울체되어 발생한다. [상한론(傷寒論)] <변태양병맥증병치(辨太陽病脈證幷治)>에서 "땀을 냈는데도 맥이 부삭(浮數)하면서 번갈(煩渴)하는 사람은 오령산(五苓散)으로 치료한다.(發汗已, 脈浮數, 煩渴者, 五苓散主之)"

양방병증 ; 갈증

 

장열(壯熱)

열이 나는 기세가 매우 드센 병증.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상한협실장열후(傷寒挾實壯熱候)>에서 "상한(傷寒)은 한기(寒氣)가 피부로 침입하는 것으로 침입한 한기가 혈기(血氣)를 얽매어 주리(腠理)가 굳게 닫혀 기(氣)가 펴지지 못하고 쌓여 열을 발생시키므로 머리와 몸이 아프면서 장열이 난다. 본래 장기(臟氣)가 실한 경우로 한기와 실기가 뭉침으로써 장열이 나는 것을 협실(挾實)이라고 한다. 실한 경우에는 냉(冷)과 열(熱)의 2가지가 있다. 열로 실하면 대변이 누렇고 악취가 나며, 냉으로 실하면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변이 희면서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 이러한 증후로써 알 수 있다. 안에서는 비록 냉열(冷熱)의 차이가 있지만 밖으로는 피부에서 모두 장열이 난다.(傷寒, 是寒氣客於皮膚, 搏於血氣, 腠理閉密, 氣不宣泄, 蘊積生熱, 故頭痛, 體疼而壯熱. 其人本臟氣實者, 則寒氣與實氣相搏而壯熱者, 謂之挾實. 實者有二種, 有冷有熱, 其熱實, 糞黃而臭, 其冷實, 食不消, 糞白而酸氣, 此候知之, 其內雖有冷熱之殊, 外皮膚皆壯熱也.)"라고 하였다.

 

지절번동(肢節煩疼)

팔다리 마디가 번열(煩熱)이 나면서 아픈 병증. [상한론집의(傷寒論輯義)] 제3권에 "지절(支節)이란 팔다리의 모든 마디이다. 모든 마디라고 하면 전신의 모든 마디에서 번열이 나고 아픈 것인데, 이는 그렇지 않고 팔다리의 관절이 번열이 나면서 아픈 것이다.(支節者, 四肢百節也. 若言百節, 則似周身百節煩疼, 此恐不然, 當是四肢之關節煩疼.)"라고 하였다

이명 ; 지절번통(肢節煩痛)

 

풍옹담실(風壅痰實)

풍(風)병으로 인해 생긴 담이 기기를 막아 생기는 병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