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 벽[積癖]
♣적과 벽[積癖]♣
◈食積者凡小兒失乳以食飼之未有食腸不能剋化致成食積腹脹瘦弱痢色無常《東垣》 ◈식적(食積)은 대개 어린이에게 젖이 없을 때에 밥을 먹이면 위장이 소화를 시키지 못하여 되는 것이다. 배가 불러 오르고 여위면서 약해지고 일정치 않은 빛의 이질을 앓는다[동원].
◈積證有傷乳傷食而身體熱者惟屠熱爲甚耳夜間有熱者傷積之明驗也《永類》 ◈적병(積病)에는 젖에 상한 것과 음식에 상한 것이 있는데 몸에 열이 있으면서 배에 열이 더 심하며 밤에 열이 있는 것은 적병이 분명하다[영류]. ◈小兒積證面黃腫 腹脹 多嘔 小便如油 眼睛黃 腹內虛鳴 多睡 赤白痢下 多瀉凡有積滯須辨虛實實者可服進食丸消食丸虛而有疳瘦者宜服肥兒丸(方見上) ◈어린이의 적병의 증상은 얼굴이 누르고 부으며 배가 불러 오르고 구역을 많이 하며 오줌이 기름 같고 눈알이 누르며 배가 끓고 잠이 많으며 피곱이 섞인 이질과 설사를 많이 한다. 적체(積滯)는 반드시 허하고 실한 것을 구별하여 치료해야 하는데 실증일 때에는 , 소식환(消食丸) 을 먹이고 허해서 감질이 생겨 여위 데는 비아환(肥兒丸) (처방은 위에 있다)을 먹이는 것이 좋다.
◈小兒病癖由乳食不消伏在腹中乍凉乍熱飮水不止或喘而嗽與潮熱相類若不早治必成勞疳寒熱飮水脇下有形硬痛法當用藥漸消磨之以其有琋癖故令兒不食脾胃虛而發熱故引飮也《錢乙》 ◈어린이가 벽증으로 앓으면 젖과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벽증이 뱃속에 있기 때문에 잠깐 싸늘해졌다 잠깐 열이 났다 하고 계속 물을 켜며 숨이 차하고 기침하며 조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만약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허로(虛勞)와 감질(疳疾)이 되는데 추웠다 열이 나면서 물을 켜며 옆구리에 뜬뜬한 덩어리가 있으면서 아픈 데는 약을 써서 천천히 없애야 한다. 징벽( 癖)이 있어서 어린이가 먹지 못하고 비위가 허하여 열이 나므로 물을 켜는 것이다[전을].
◈癖塊者僻於兩脇搽結者否於中脘皆因乳哺失節飮食停滯邪氣相搏而成也《回春》 ◈벽괴(癖塊)는 양쪽 옆구리에 치우쳐 있고 비결( 結)은 중완(中脘)에 생기지 않는다. 이것은 다 젖과 음식을 조절하여 먹이지 못하여 먹은 음식이 체한 데다 사기가 겹쳐서 된 것이다[회춘].
◈乳食積宜用七聖丸厚腸丸白餠子 ◈젖과 음식으로 생긴 적은 칠성환(七聖丸) 후장환(厚腸丸) 백병자(白餠子) 등을 쓰는 것이 좋다.
◈癖塊宜用紫霜丸(方見上)六味三稜丸廣朮化癖丸千金消癖丸化癖如神散 ◈벽괴에는 자상환(紫霜丸) (처방은 위에 있다), 육미삼릉환(六味三稜丸) 광출화벽환(廣朮化癖丸) 천금소벽환(千金消癖丸) 화벽여신산(化癖如神散) 등을 쓰는 것이 좋다.
◈愛喫泥土宜淸胃養脾湯治喫泥方《綱目》 ◈진흙을 먹기 좋아하는 데는 청위양비탕(淸胃養脾湯)과 흙 먹기를 즐겨 하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을 쓰는 것이 좋다[강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