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허리와 배가 아픈 것[腰腹痛]

한들 약초방 2016. 2. 14. 09:58

 

 허리와 배가 아픈 [腰腹痛]

 

 

凡發熱欲出痘腰痛急服神解湯(方見上)出汗以痛止爲度免出腎經之痘

열이 나고 구슬이 내돋으려고 하면서 허리가 아픈 데는 빨리 신해탕(神解湯) (神解湯, 처방은 위에 있다) 먹여서 땀을 내되 아픈 것이 멎을 때까지 먹여서 신경(腎經)에서 구슬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

 

發熱時腹中大痛腰如被杖及出痘乾燥者死《醫鑑》

열이 때에 뱃속이 몹시 아프고 허리가 매맞은 같으며 내돋은 구슬이 건조하면 죽을 있다[의감].

 

痘初出便作腰痛見紫黑點者多死《正傳》

구슬이 내돋을 허리가 아프고 구슬에 짙은 자줏빛의 점이 나타나면 죽을 있다[정전].

 

痘瘡腹痛多是痘毒當臨證消息

마마 배가 아픈 것은 대개 마마독으로 아픈 것이므로 증상을 살펴서 치료해야 한다.

 

痘疹必先腹痛盖痘子先自腸胃中出然後發於外宜升麻葛根湯(方見寒門)加減紅綿散(方見下)《綱目》

마마 반드시 먼저 배가 아프다. 대개 구슬이 먼저 장위(腸胃) 속에서부터 내돋은 다음에 겉으로 나온다. 이때는 승마갈근탕(升麻葛根湯)  (升麻葛根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 가감홍면산(加減紅綿散) (加減紅綿散, 처방은 아래에 있다) 등이 좋다[강목].

 

發熱時腹痛或腹脹者由毒氣與外邪相薄欲出而不得出宜參蘇飮(方見寒門)去人參茯加縮砂表之《醫鑑》

열이 때에 배가 아프거나 불러 오르는 것은 독기가 외사(外邪) 서로 부딪쳐서 나오려고 해도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삼소음(蔘蘇飮) (蔘蘇飮,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에서 인삼과 솔풍령을 빼고 사인[] 넣어 써서 밖으로 발산하게 하는 것이 좋다[의감].

 

時腹痛不痛在中脘乃熱毒凝滯瘀血作痛宜手捻散《回春》

 

딱지가 앉을 배가 아프거나 딱지가 앉지 않고 중완(中脘) 아픈 것은 열독이 응체(凝滯)되거나 어혈(瘀血) 아픈 것인데 이때는 수념산(手捻散) (手捻散) 쓰는 것이 좋다[회춘].

 

痘疹出不透腹痛甚或黑陷宜蟬退湯《得效》

구슬이 완전히 돋지 않고 배가 몹시 아프거나 거멓게 꺼져 들어간 데는 선퇴탕(蟬退湯) 좋다[득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