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구토(嘔吐)
한들 약초방
2016. 2. 14. 10:04
♣구토(嘔吐) ♣
◈凡顯痘疹若自吐瀉者不可妄治而多吉謂邪氣上下皆出也《易老》 ◈마마와 홍역 때 구슬과 꽃이 내돋았는데 만일 저절로 토하고 설사하면 함부로 치료해서는 안 된다.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그것은 사기(邪氣)가 아래위로 다 나가기 때문이다[역로].
◈痘初熱吐瀉無妨痘出後忌之 ◈마마 초기에 열이 나면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은 괜찮고 구슬이 나온 다음에는 좋지 않다.
◈吐瀉喘渴籵盤已出目直視大便流腸垢者死《入門》 ◈토하고 설사하며 숨이 차고 갈증이 있으며 회충이 나오고 눈을 곧추 떠보며 대변에 곱이 섞여 나오는 것은 죽을 수 있다[입문].
◈痘出而吐者毒盛乘火宜神功散(方見上)吐瀉拄作宜用定中湯《回春》 ◈구슬이 내돋으면서 토하는 것은 독이 심한 데다 화를 겸한 것인데 이때는 신공산(神功散) (神功散, 처방은 위에 있다)이 좋다. 구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같이 나타날 때는 정중탕(定中湯) 을 쓰는 것이 좋다[회춘].
◈寒甚腹痛嘔逆下利宜理中湯(方見寒門)加木香丁香肉豆埼氖《醫鑑》 ◈한사(寒邪)가 심하여 배가 아프고 구역이 나며 설사를 하는 데는 이중탕(理中湯) (理中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에 목향(木香), 정향(丁香), 육두구(잿불에 묻어 구운 것)를 더 넣어 쓴다[의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