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 약초방 2016. 2. 14. 10:04

 

 구토(嘔吐)

 

 

凡顯痘疹若自吐瀉者不可妄治而多吉謂邪氣上下皆出也《易老》

마마와 홍역 구슬과 꽃이 내돋았는데 만일 저절로 토하고 설사하면 함부로 치료해서는 된다.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그것은 사기(邪氣) 아래위로 나가기 때문이다[역로].

 

痘初熱吐瀉無妨痘出後忌之

마마 초기에 열이 나면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은 괜찮고 구슬이 나온 다음에는 좋지 않다.

 

吐瀉喘渴籵盤已出目直視大便流腸垢者死《入門》 

토하고 설사하며 숨이 차고 갈증이 있으며 회충이 나오고 눈을 곧추 떠보며 대변에 곱이 섞여 나오는 것은 죽을 있다[입문].

 

 

痘出而吐者毒盛乘火宜神功散(方見上)吐瀉作宜用定中湯《回春》

구슬이 내돋으면서 토하는 것은 독이 심한 데다 화를 겸한 것인데 이때는 신공산(神功散) (神功散, 처방은 위에 있다) 좋다.

 구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같이 나타날 때는 정중탕(定中湯) 쓰는 것이 좋다[회춘].

 

寒甚腹痛嘔逆下利宜理中湯(方見寒門)加木香丁香肉豆埼氖《醫鑑》

한사(寒邪) 심하여 배가 아프고 구역이 나며 설사를 하는 데는 이중탕(理中湯) (理中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 목향(木香), 정향(丁香), 육두구(잿불에 묻어 구운 ) 넣어 쓴다[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