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2

흠집을 없애는 법[滅瘢]

한들 약초방 2016. 2. 15. 09:25

 

 흠집을 없애는 [滅瘢]

 

 

着痂卽用菜子油(卽蔓菁子)不住潤之可揭則揭若不潤及遲揭則瘡痂硬必隱成瘢痕《錢乙》

구슬에 딱지가 앉으면 순무씨 기름으로 끊임없이 눅여 주고 떨어지게 것은 떼버린다. 만일 눅여 주지 않거나 더디게 떼면 딱지가 굳어서 반드시 허물이 생긴다[전을].

 

 

痘成痂頻以油或白蜜潤之可揭卽揭血出無妨若乾硬必成瘢痕

구슬에 딱지가 앉을 때에는 자주 연유나 꿀로 눅여 주고 떨어지게 때는 떼버리는데 피가 나와도 해롭지 않다.

만일 딱지가 말라서 굳어지면 반드시 허물이 생긴다.

 

痘將乾硬而痛宜以眞潤之無則猪脂煎汁代之《得效》

구슬에 딱지가 앉으려 때에 마르고 굳어져서 아픈 데는 연유로 눅여 주는 것이 좋다. 연유가 없으면 대용으로 돼지기름을 졸여서 쓴다[득효].

 

痘痂雖落其瘢猶肉起而或凹或凸當用滅瘢散子水《綱目》

 

구슬에 딱지가 떨어졌더라도 허물이 오히려 검거나 살이 울퉁불퉁하면 멸반산(滅瘢散) 가막조개물을 쓰는 것이 좋다[강목].

 

痘落後宜用滅瘢痕方羊骨髓一兩煉一二沸輕粉一錢右硏如膏每日塗瘡上

구슬에 딱지가 떨어진 허물을 없애는 약을 쓰는 것이 좋다. 이때는 양의 정강이뼈 속의 골수 40g 한두 끓어오르게 달인 다음 경분 4g 넣는다. 이것을 개어서 고약을 만들어 날마다 허물에 바른다.

 

或用稀痘湯《綱目》

희두탕(稀痘湯) 쓰기도 한다[강목]. 

 

蜜陀僧末臨臥塗面明朝洗去《本草》

밀타승가루를 잠잘 무렵 얼굴에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씻어 버린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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