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을 보하거나 사하는 것[五藏補瀉] ♣
◈虛則補其母實則瀉其子假如肝乃心之母心虛當補肝脾乃心之子心實當瀉脾餘經倣此《難經》 ◈허(虛)하면 그 어머니격인 장기를 보(補)하고 실(實)하면 그 아들격인 장기를 사(瀉)해야 한다. 즉 간(肝)은 심(心)의 어머니격이므로 심이 허약할 때에는 간을 보해야 하고 비(脾)는 심의 아들격이므로 심이 실할 때에는 비를 사(瀉)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장기도 이와 같다[난경].
◈肝膽味辛補酸瀉氣溫補凉瀉 ◈간과 담은 매운 맛으로 보하고 신맛으로 사해야 한다. 그리고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보하고 서늘한 약으로 사해야 한다.
◈心小腸味鹹補甘瀉氣熱補寒瀉三焦命門補瀉 ◈심, 소장은 짠 맛으로 보하고 단맛으로 사해야 하며 성질이 열한 약으로 보하고 찬약으로 사해야 한다. 3초, 명문을 보하거나 사하는 것도 이와 같다.
◈脾胃味甘補苦瀉氣溫補寒瀉 ◈비, 위는 단맛으로 보하고 쓴 맛으로 사해야 하며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보하고 찬약으로 사해야 한다.
◈肺大腸味酸補辛瀉氣凉補溫瀉 ◈폐와 대장은 신맛으로 보하고 매운 맛으로 사해야 하며 성질이 서늘한 약으로 보하고 따뜻한 약으로 사해야 한다.
◈腎膀胱味苦補鹹瀉氣寒補熱 補瀉在味髓時換氣《東垣》 ◈신과 방광은 쓴 맛으로 보하고 짠 맛으로 사해야 하며 성질이 찬약으로 보하고 열한 약으로 사해야 한다[동원]. 보하는 약인가 사하는 약인가 하는 것은 주로 약의 맛을 보고 알 수 있으나 때에 따라서는 약의 성질을 보고도 알 수 있다[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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