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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토(好黃土, 좋은 황토)

한들 약초방 2016. 2. 19. 10:09

 호황토(好黃土, 좋은 황토)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설사와 적백이질[痢赤白], 열독으로 뱃속이 비트는 것같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본초].

 

 또한 모든 약에 중독된 것, 고기에 중독된 것, 입이 벌어지지 않은 조피열매에 중독된 것, 버섯에 중독된 것을 푼다[본초].

 

 또한 소와 말의 고기나 간을 먹고 중독된 것도 푼다[본초].

 

 땅 위에서 밑으로 3자 깊이까지의 흙은 다 거름(糞)이라고 하고 3자 깊이 아래에 있는 것을 흙이라고 한다. 위에 있는 나쁜 것을 버리고 다른 물이 스며 들지 않은 흙을 참흙(眞土)이라고 한다[본초].

 

 땅은 만물의 독을 빨아들인다. 그러므로 옹저(癰疽), 발배(發背), 갑자기 생긴 병, 급황(急黃)과 열이 성한 것을 치료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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