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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동(自然銅, 산골)

한들 약초방 2016. 2. 29. 15:52

 자연동(自然銅, 산골)

 

 

性平(一云凉)味辛無毒安心止驚悸療折傷散血止痛排膿消瘀血續筋骨

성질은 평(平)하며(서늘하다[ ]고도 한다) 맛은 맵고[辛] 독이 없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경계증을 낫게 하며 다쳐서 부러진 것을 낫게 하며 어혈을 헤치고 통증을 멎게 하며 고름을 빨아내고 어혈을 삭이며 힘줄과 뼈를 잇는다.

 

在處有之不從鑛煉故號自然銅接骨續筋最佳《本草》

곳곳에 있다. 동광석을 제련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동이라 한다. 뼈를 붙이고 힘줄을 잇는 데 매우 좋다[본초].

 

採得之方圓不定其色靑黃如銅燒之起靑焰如硫黃臭凡使火禭醋柒九次水飛用《入門》

캔 것은 모가 나거나 둥근 것이 일정치 않고 빛은 푸르스름한 빛으로 구리와 같다. 태우면 푸른 불꽃이 일고 유황냄새가 난다. 대개 쓸 때는 불에 달구어 식초에 담그기를 아홉번 반복하여 갈아 수비한 다음 쓴다[입문].

 

自然銅世以爲接骨之藥然火煉有毒不可多用戒之《丹心》

자연동은 민간에서 뼈를 붙이는 약으로 쓴다. 그러나 불에 녹이면 독이 있으므로 많이 쓰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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