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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자(栗子, 밤)

한들 약초방 2016. 3. 3. 11:24

 율자(栗子, 밤)

 

 

밤性溫味稜無毒益氣厚腸胃補腎氣令人耐飢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시며[酸] 독이 없다. 기를 도와주고 장위를 든든하게 하며 신기(腎氣)를 보하고 배가 고프지 않게 한다.

 

處處有之九月採

어느 곳에나 있는데 음력 9월에 딴다.

 

果中栗最有益欲乾莫如暴欲生收莫如潤沙中藏至春末夏初向如初採摘

과실 가운데서 가장 좋다. 말리려고 할 때에는 갑자기 말리지 말아야 한다. 생으로 두려면 눅눅하게 두지 말아야 한다. 밤을 모래 속에 묻어 두면 다음 해 늦은 봄이나 초여름에 가서도 갓 딴 것과 같다.

 

生栗可於熱灰中氖令汁出食之良不得通熟熟則壅氣生則發氣故火氖殺其木氣耳  

생밤(生栗)은 뜨거운 잿불에 묻어 진이 나게 구워 먹어야 좋다. 그러나 속까지 익히지 말아야 한다. 속까지 익히면 기가 막히게 된다. 생으로 먹어도 기를 발동하게 하므로 잿불에 묻어 약간 구워 그 나무의 기를 없애야 한다.

 

有一種栗(피덕뉼)頂圓末尖謂之旋栗但形差小耳《本草》

밤의 한 가지 종류로서 꼭대기가 둥글고 끝이 뾰족한데 이것을 선율(旋栗)이라고 한다. 그 크기는 밤보다 좀 작을 뿐이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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