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탕액편

검인( 仁, 가시연밥)

한들 약초방 2016. 3. 3. 11:30

 검인( 仁, 가시연밥)

 

 

性平味甘無毒益精氣强志令耳目聰明延年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정기를 보하고 의지를 강하게 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하고 오래 살게 한다.

 

一名鷄頭實一名鷄雍生水澤中葉大如荷皺而有刺花子若擧大形似鷄頭故以名之實若石榴皮靑黑肉白八月採蒸之於烈日望之其皮卽開亦可沃作粉益人勝菱《本草》

일명 계두실( 頭實) 또는 계옹( 癰)이라고도 하는데 못 가운데서 자라며 잎은 연잎 크기만하다. 주름과 가시가 있다. 그 꽃은 주먹 크기만하고 생김새가 닭의 대가리 같다고 하여 계두실이라고 하였다. 열매는 석류와 비슷한데 껍질은 검푸르고 살은 희다. 음력 8월에 따서 찐 다음 볕에 말리면 껍질이 터진다. 또한 가루내어 쓸 수도 있는데 마름(菱)보다 사람에게 더 유익하다[본초].

 

咯(音儉)能補人之精欠少謂之水硫黃《入門》

가시연밥은 부족한 정을 잘 보하므로 수류황(水硫黃)이라고도 한다[입문].

 

作粉熬金櫻子所作丸名水陸丹能秘精《日用》

가루내어 금앵자즙으로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수륙단(水陸丹)이라고 하는데 정액이 저절로 나가지 않게 한다[일용].

 

'^*^동의보감^*^ > 동의보감탕액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앵도(櫻桃, 앵두)  (0) 2016.03.03
능인(菱仁, 마름)   (0) 2016.03.03
봉류(蓬 , 멍덕딸기)   (0) 2016.03.03
복분자(覆盆子, 나무딸기)   (0) 2016.03.03
율설(栗楔, 밤의 가운데 톨)   (0) 201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