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탕액편

오가피(五加皮, 오갈피)

한들 약초방 2016. 3. 10. 09:51

  

 오가피(五加皮, 오갈피)

 

 

性溫(一云微寒)味辛苦無毒補五勞七傷益氣添精堅筋骨强志意男子陰浔女子陰痒療腰脊痛兩脚疼痺骨節攣急浔抖小兒三歲不能行服此便行步   

성질은 따뜻하며[溫](약간 차다[微寒]고도 한다) 맛은 맵고 쓰며[辛苦] 독이 없다. 5로 7상을 보하며 기운을 돕고 정수를 보충한다. 힘줄과 뼈를 든든히 하고 의지를 굳세게 하며 남자의 음위증과 여자의 음부가려움증을 낫게 한다. 허리와 등골뼈가 아픈 것, 두 다리가 아프고 저린 것, 뼈마디가 조여드는 것, 다리에 힘이 없어 늘어진 것 등을 낫게 한다. 어린이가 3살이 되어도 걷지 못할 때에 먹이면 걸어다닐 수 있게 된다.

 

生山野樹生小叢莖間有刺五葉生枝端如桃花有香氣三四月開白花結細靑子至六月漸黑色根若荊根皮黃黑肉白骨硬五月七月採莖十月採根陰乾《本草》

산과 들에 있는데 나무는 잔 떨기나무이고 줄기에는 가시가 돋고 다섯갈래의 잎이 가지 끝에 난다. 꽃은 복숭아꽃 비슷한데 향기롭다. 음력 3-4월에 흰 꽃이 핀 다음 잘고 푸른 씨가 달린다. 6월에 가면 차츰 검어진다. 뿌리는 광대싸리뿌리 비슷한데 겉은 검누른 빛이고 속은 희며 심은 단단하다. 음력 5월과 7월에는 줄기를 베고 10월에는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다[본초].

 

上應五車星精而生故葉五出者佳延年不老仙經藥也《入門》

위[上]로 5거성의 정기[五車星精]를 받아서 자란다. 그렇기 때문에 잎이 다섯갈래로 나는 것이 좋다. 오래 살게 하며 늙지 않게 하는 좋은 약이다[입문].

 

'^*^동의보감^*^ > 동의보감탕액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이(辛夷)   (0) 2016.03.10
만형실(蔓荊實, 순비기나무열매)   (0) 2016.03.10
생칠(生漆, 생옻)   (0) 2016.03.10
건칠(乾漆, 마른옻)   (0) 2016.03.10
저지(楮紙, 닥나무로 만든 종이)   (0) 201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