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실(枳實, 탱자열매) ♣
◈性寒(一云微寒)味苦酸(一云苦辛)無毒主皮膚苦痒除痰癖消脹滿心下搽痛消宿食 ◈성질은 차며[寒](약간 차다[微寒]고도 한다) 맛은 쓰고[苦] 시며[酸](쓰고[苦] 맵다[辛]고도 한다) 독이 없다. 피부의 심한 가려운 증과 담벽(痰癖)을 낫게 하며 창만과 명치 밑이 트직하면서 아픈 것을 낫게 하고 오랜 식체를 삭인다.
◈木如橘而小葉如煳多刺春生白花至秋結實七八月採暴乾 ◈나무는 귤나무 비슷한데 약간 작다. 잎은 문설주와 비슷하고 가시가 많다. 봄에 흰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가 익는다. 음력 7-8월에 따서 햇볕에 말린다.
◈以飜屠如盆口脣狀須陳久者爲勝 ◈배 껍데기가 뒤집어진 것이 마치 물동이의 아가리 비슷한데 오래 묵혀 둔 것이 좋다.
◈古云橘渡淮爲枳又云江南爲橘江北爲枳今江南俱有橘枳江北有枳無橘此是別種非關變也《本草》 ◈옛말에 귤나무가 회수(淮水)를 건너가면 탱자나무가 된다고 하였고 또한 양자강 남쪽에서는 귤나무가 되고 강북쪽에서는 탱자나무가 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지금 양자강 남쪽에는 귤나무와 탱자나무가 다 있고 강북쪽에는 탱자나무만 있다. 귤나무가 없는 것으로 보아 딴 종류이며 변해서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본초].
◈枳實瀉痰有衝墻倒壁之功水浸去榺掦炒用《入門》 ◈지실은 담을 삭이는 데서 담장을 찌르고 벽을 넘어 뜨릴 만큼 힘이 세다. 물에 담갔다가 속을 긁어 버리고 밀기울과 함께 볶아서 쓴다[입문].
◈枳實不去榺其效更速《丹心》 ◈속을 버리지 않은 지실은 효력을 더 빨리 나타낸다[단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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