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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피(秦皮, 물푸레나무껍질)

한들 약초방 2016. 3. 11. 09:51

  

 진피(秦皮, 물푸레나무껍질)

 

 

性寒味苦無毒主肝中久熱兩目赤腫疼痛風淚不止除目中靑次白膜洗眼益精明目療熱痢婦人帶下小兒癎熱    

성질은 차며[寒] 맛은 쓰고[苦] 독이 없다. 간의 오랜 열기로 두 눈에 피가 지고 부으면서 아픈 것과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계속 흐르는 것을 낫게 하며 눈에 생기는 푸른 예막, 흰 예막을 없앤다. 눈을 씻으면 정기를 보하고 눈을 밝게 한다. 열리(熱痢)와 부인의 대하, 어린이의 열을 겸한 간질을 낫게 한다.

 

處處有之樹似檀葉細皮有白點而不㵋錯皮有白點故俗呼爲白桸木二月八月採皮陰乾 

곳곳에서 난다. 나무는 박달나무 비슷한데 잎이 가늘고 껍질에 흰 점이 있으며 거칠지 않다. 껍질에 흰 점이 있기 때문에 민간에서는 백심목(白 木)이라고 한다. 음력 2월과 8월에 껍질을 벗겨 그늘에서 말린다.

 

採皮水漬便碧色書紙看靑色者眞也《本草》

껍질을 물에 담그면 푸른 빛이 되는데 이것으로 종이에 글을 쓰면 푸른 빛으로 보이는 것이 진짜이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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