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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심용뇌고(猪心龍腦膏)

한들 약초방 2016. 4. 17. 09:58

 저심용뇌고(猪心龍腦膏)

 

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십일(卷十一) 소아(小兒) 

 

내용 ; 두창(痘瘡)이 아직 터지지 않고 검게 함몰되어 있으며, 가슴이 답답하고 열(熱)이 나며 미쳐 날뛰게 되고 호흡이 가쁘고 헛소리를 하며 귀신을 보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용뇌(龍腦): 3.75 g.

 

조제용법 ; 약재들을 부드럽게 갈아서 돼지염통 피로 반죽한 다음 콩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알씩 깨끗한 물로 먹인다.

 

효능 ; 구슬이 잘 내돋지 않아서 가슴이 답답하고 미친 듯이 날뛰며 숨이 차하고 헛소리하며 혹 헛것이 보이는 것 같다 하고 혹 이미 구슬이 내돋아서 도엽과 흑함이 된 것을 치료한다.

 

주치병증

기천(氣喘)

(1) 각종 호흡곤란증의 총칭. (2) 정신적 요인에 의해, 즉 걱정이 있으면 즉시 숨이 참. 대개 칠정(七情)에 의한 기울(氣鬱)로 생김. 호흡이 급촉(急促)하고, 담성(痰聲)은 없으나, 심하면 호흡 때 코를 벌름거리고, 신경과민이 따름. 걱정이 생기면 바로 일어나고, 맥은 침(沈), 현(弦)함.

 

도엽(倒靨)

두창(痘瘡) 중에 딱지가 지지 않는 것. [증치준승(證治準繩)] <유과(幼科)>에서 "온몸에 두창(痘瘡)이 생겨 궤란(潰爛)되었는데 딱지가 앉지 않은 것을 도엽(倒靨)이라 한다.(痘瘡遍身遺爛, 不結痂者, 倒靨也.)"라고 하였다.

이명 ; 함복(陷伏)

양방병증 ; 사마귀

 

흑함(黑陷)

사화(邪火)가 지나치게 성하여 진수(眞水)가 고갈되어 일어남. 즉 두창의 독이 속에서 밖으로 나올 때 화독(火毒)이 너무 강하면 기혈을 전오(煎熬)하여 기가 깎이고 혈이 마름. 두창의 색이 검어지며 독이 나오지 못하고 다시 속으로 들어가 마침내 함복(陷伏)함.

이명 ; 내함(內陷),두창흑함(痘瘡黑陷)

 

망어(妄語)

망언(妄言)과 같음. 말이 혼란스럽고 망령된 병증. [소문(素問)] <궐론(厥論)>에서 "양명(陽明)의 궐증(厥證)은 전질(癲疾)이 있고 달리고 소리치려 하며 복부가 그득하고 잠을 자지 못하며, 얼굴이 붉으면서 열이 나고 헛것을 보며 함부로 지껄이는 것이다.(陰陽之厥, 則癲疾欲走呼, 腹滿不得臥, 面赤而熱, 妄見而妄言.)"라고 하였다,

 

견귀신(見鬼神)

환시(幻視), 환각(幻覺)이 나타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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