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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신우환(三花神祐丸)

한들 약초방 2016. 5. 14. 17:14

 삼화신우환(三花神祐丸)

 

 

治一切水濕腫滿黑丑頭末二兩大黃一兩花甘遂大戟各五錢輕粉一錢右末水丸小豆大初服五丸每服加五丸以溫水下《宣明》

 

여러 가지 수습(水濕)으로 배가 그득한 것을 치료한다.

나팔꽃검은씨(흑견우자, 맏물가루) 80g, 대황 40g, 원화, 감수, 버들옻(대극) 각각 20g, 경분 4g.

위의 약들을 가루내서 물에 반죽하여 팥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처음에는 5알을 먹고 다음부터 한번에 5알씩 양을 늘려 가면서 먹는데 따뜻한 물로 먹는다[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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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편명 ; 잡병편(雜病篇) 권일(卷一) 하(下)

 

내용 ; 수습(水濕)으로 인해 붓고 배가 그득한 것을 치료하거나 건강한 사람이 풍담(風痰)이 울열(鬱熱)하여 지체마비가 오고, 통증이 일정하지 않고, 습열종만(濕熱腫滿), 기혈옹체(氣血壅滯)로 인해 위에 담(痰)이 쌓인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감수(甘遂): 18.75 g.

경분(輕粉): 3.75 g.

대극(大戟): 18.75 g.

대황(大黃): 37.5 g.

원화(芫花): 18.75 g.

흑축(黑丑): 75 g. 맏물가루로 만든다.

 

조제용법 ; 약재들을 가루내서 물에 반죽하여 팥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처음에는 5알을 먹고 그 다음부터 한번에 5알씩 양을 늘려 가면서 먹는데 따뜻한 물로 먹는다.

 

주치병증

수습종만(水濕腫滿)

수습(水濕)이 정체(停滯)해 얼굴, 사지 및 흉복부, 심하면 전신에 부종을 일으키는 것. 비(脾), 폐(肺), 신(腎) 3장의 병임. 폐기가 허하면 비가 허하면 수를 제어하지 못하고, 신이 허하면 수가 있을 곳이 없어 이리저리 흘러 다니다가 귀경(歸經)하지 못하고 거슬러 올라 퍼져서 비로 들어가고 기육(肌肉)에 넘쳐 부종이  되고, 폐에 들어가서 기천(氣喘)이 발생하는데 이는 실증(實證)임. 허증(虛證)은 비신양허(脾腎陽虛)로 수습을 운화하지 못해 발생함.

이명 ; 수종(水腫), 수기(水氣), 수병(水病), 부종(浮腫)

양방병증 ; 부종; 복부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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