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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화영보음(冲和靈寶飮)

한들 약초방 2016. 6. 9. 12:27

 충화영보음(冲和靈寶飮)

 

 

출처 ; 동의보감(東醫寶鑑)(1613년) 

편명 ; 갑집일권(甲集一卷)

 

내용 ; 양감상한(兩感傷寒)을 치료하는데, 음증(陰證)인지 양증(陽證)인지 분별이 안 될 때 사용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감초(甘草):         강활(羌活):       건갈(乾葛):

방풍(防風):         백지(白芷):       생지황(生地黃):

석고(石膏):         세신(細辛):       시호(柴胡):

천궁(川芎):         황금(黃芩):

 

조제용법 ; 약재들을 생강, 대추, 박하엽(薄荷葉) 10개와 끓여서 복용한다.

 

주치병증

섬어(譫語)

의식이 맑지 못하여 터무니 없는 이야기를 마구 지껄이는 것.

 

열사전리(熱邪傳裏)

외사(外邪)가 표에서 풀리지 않고 열이 되어 속으로 전해지는 병변 과정. 상한(傷寒)에서 태양경(太陽經)에 전해지면 반드시 배가 그득하고, 목구멍이 마르며, 하리(下利)하게 되면 맥이 침(沈)함. 소양경(少陽經)에 전해지면 입안과 혀가 마르며 갈증이 나고, 맥이 침(沈)하며, 맑은 물을 하리하고, 심하(心下)가 아프고, 헛소리를함. 궐음경(厥陰經)에 전해지면 손발이 싸늘해지고, 맥이 가늘어 끊어질 듯하며, 혹은 하리하고, 장명(腸鳴)이 있음.

이명 ; 표열전리(表熱傳裏)

 

조갈(燥渴)

구조(口燥)로 일어나는 갈증. 폐위(肺胃)의 열, 陰虛(陰虛)로 진액이 부족해서 생김. 또 비허(脾虛), 신허(腎虛), 혈허(血虛), 수습(水濕), 담음(痰飮), 어혈(瘀血), 비허(脾虛)에 의해 수액(水液)을 운륜(運輪)하지 못해 일어남. 폐위(肺胃)의 열(熱)로 생기면,갈(渴)해서 냉음(冷飮)하고,변비(便秘), 요적(尿赤),설태황(舌苔黃), 맥삭(脈數)을 나타냄. 음허(陰虛)에 의하면 인건구조(咽乾口燥), 번열(煩熱), 순홍(脣紅), 설(舌)에 윤기가 없고,맥세(脈細), 혈허(血虛)에 의하면 구순담백(口脣淡白), 안면창백(顔面蒼白), 두훈목현(頭暈目眩), 설담(舌淡), 맥(脈)은 허(虛), 규(芤). 수습정류(水濕停留)에 의하면 갈(渴)해도 물을 안 마시고, 먹으면 흉민(胸悶)하고 답답함. 소변불리(小便不利), 태니(苔膩), 맥유(脈濡)을 나타낸다.

 

대변흑(大便黑)

검은색의 대변을 보는 것.

 

소변만통(小便滿痛)

소변을 보면 꽉 찬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

 

신목황(身目黃)

몸과 눈이 노란 것

 

축혈증(蓄血證)

1) 축혈(蓄血), 축혈(畜血)이라고도 함. ① 열병(熱病)을 외감하여 사열이 속으로 들어가 혈(血)과 엉켜 죽은 피와 열이 안에 쌓이고 맺힘으로써 발생하는 증후. [중정상한보천석(重訂傷寒補天石)] <속집(續集)> 하권에서 ‘축혈(蓄血)은 먹피가 안에 쌓이고 맺혔기 때문이다. 응당 땀을 내야 하는데도 내지 않으며 땀을 내지 말아야 하는데도 땀을 내면 모두 축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대개 열은 능히 혈을 메말리므로 혈이 돌지 못하고 안에 쌓여 맺힌다. 상한에 열이 있으면서 아랫배가 단단하고 그득하고 소변이 도리어 순조로운 것은 축혈증이다. 심한 경우는 미친 듯이 기뻐하거나 화를 내며 대변이 검고 몸이 누렇다. 저당환(抵當丸)과 도인승기탕(桃仁承氣湯)을 두루 써서 치료한다. 외증이 풀어지지 않은 경우는 먼저 계지탕(桂枝湯)으로 밖을 풀고 나서 도인승기탕을 쓴다. 먹피를 다 내려 보내면 낫는다. 상초(上焦)에 혈이 쌓여 손을 가까이 대지도 못할 정도로 가슴이 아픈 경우는 서각지황탕(犀角地黃湯)을 쓴다. 중초에 혈이 쌓여 손을 가까이 대지도 못할 정도로 뱃속이 아픈 경우는 도인승기탕을 쓴다. 하초에 혈이 쌓여 손을 가까이 대지도 못할 정도로 아랫배가 아픈 경우는 저당탕(抵當湯)을 쓴다.(蓄血者, 瘀血蓄結於內也. 或當汗不汗, 或不當汗而汗, 皆能致此也. 大要熱能燥血, 故血不流行, 而蓄結於內耳. 凡傷寒有熱, 小腹#경1滿, 小便反利者, 蓄血證也. 甚者喜怒如狂, 屎黑, 身黃. 通用抵當丸, 桃仁承氣湯主之. 若有外症不解者, 先用桂枝湯解外, 後用桃仁承氣湯. 下盡瘀血爲愈. 上焦蓄血, 胸中手不可近而痛者, 犀角地黃湯. 中焦蓄血, 中脘手不可近而痛者, 桃仁承氣湯. 下焦蓄血, 小腹手不可近而痛者, 抵當湯.)’고 하였다. ② 죽은 피가 안에 뭉치고 맺혀 발생한 여러 가지 증후. [잡병원류서촉(雜病源流犀燭)] <제혈원류(諸血源流)]에서 ‘축혈이란 먹피(瘀血)가 뭉치고 쌓인 것이다. 상, 중, 하의 구분이 있다. 코피(衄血), 구혈(嘔血), 타혈(唾血), 토혈(吐血) 등은 모두 상부에 속하는데, 만약 상부에 혈이 쌓이면 반드시 잘 잊어버리는 증상을 겸한다. 혈이 가슴에 맺힌 것은 중부(中部)에 속한다. 여기에 쌓이면 반드시 가슴이 그득하고 몸이 누러며 입을 헹구기만 할 뿐 물을 삼키려 하지 않는 증상을 겸한다. 혈이 하초에 뭉친 것은 하부에 속한다. 여기에 쌓이면 반드시 겸하여 발광하고 대변이 검으며 아랫배가 단단하면서 아프다.(蓄血, 瘀血鬱結也……當有上, 中, 下之分. 如衄, 嘔, 唾, 吐血, 皆屬上部, 苟蓄於此, 其症必兼善忘. 血結胸中, 則屬中部, 苟蓄於此, 其症必兼胸滿, 身黃, 漱水不欲咽. 血凝下焦, 又屬下部, 苟蓄於此, 其症必兼發狂, 糞黑, 小腹硬痛.)’고 하였다. 2) 태양부증(太陽腑證)의 하나인 상한축혈증(傷寒蓄血證)

이명 ; 축혈(蓄血), 축혈(畜血), 상한축혈증(傷寒蓄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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