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우리소리

통영 개타령

한들 약초방 2015. 9. 24. 09:52

통영 개타령

 

개야 개야 검둥개야 개야 개야 검둥개야 가랑잎만 바싹해도 짓는 개야.
청사초롱 불 밝혀라 우리 님이 오시거던

개야 개야 검둥개야 개야 개야 검둥개야 짖지를마라. 멍멍 멍멍 짖지를 마라.

개야 개야 백설개야 개야 개야 백설개야 달 그림만 비치어도 짖는개야
밤중에 야밤중에 우리님이 오시거던

개야 개야 백셜개야 개야 개야 백설개야 짖지를 마라 멍멍 멍멍 짖지를 마라.

개야 개야 노랑개야 개야 개야 노랑개야 울타리만 벗석해도 짖는 개야
남의 눈에 띠지 않게 슬금살짝 오신 님을

개야 개야 노량개야 개야 개야 노랑개야 짖지를 마라 멍멍 멍멍 짖지를 마라.

개야 개야 바둑개야 개야 개야 바둑개야 발그림만 슬쩍해도 짖는개야
고대던 님 오신것을 마구 짖어 쫓일세라

개야 개야 바둑개야 개야 개야 바둑개야 짖지를 마라 멍멍 멍멍 짖지를 마라.

개야 개야 얼룩개야 개야 개야 얼룩 개야 사람보고 달려둘어 짖는 개야
초당안에 잠든 님을 만나보려 내 왔노라

개야 개야 얼룩개야 개야 개야 얼룩개야 짖지를 마라 멍멍 멍멍 짖지를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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