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열, 이뇨, 해독, 항암 작용이 있으며 깨끗이 건조시켜 뭉근히 달여 마시면 허약했던 건강이 회복된다.
2. 개구리밥은 물위에 떠다니는 아주 작은 여러해살이풀이다.
늦가을에 타원꼴의 겨울눈이 생겨나 물 바닥에 가라앉아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물 위로 떠올라 번식되어 나간다.
잎은 둥글거나 타원꼴의 모양으로서 길이는 5~6mm 정도이다.
잎 표면은 푸르고 윤기가 나며 보라빛을 띤 붉은 빛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서너 개씩 뭉쳐 물 위를 떠다닌다.
잎이 뭉쳐 있는 한가운데로부터 가느다란 실오라기와 같은 뿌리를 많이 늘어뜨린다.
뿌리가 붙어 있는 부분의 좌우에서 새로운 식물체가 생겨나 빠른 속도로 늘어난다.
꽃은 초록색이다.
각지의 저수지, 늪, 논가와 호숫가의 고요한 물 위에 떠서 자라는 여러 종류의 물풀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 개구리밥도 물 위에서 생장하는 식물이다.
이 흔해빠진 수초를 건져내어 발효시켜서 가축의 사료로 이용하면 가축이 훨씬 잘 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