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치유하는약초

광나무(여정목)

한들 약초방 2014. 2. 21. 15:47

 

 ♣광나무(여정목)

노화방지, 흰머리를 검게하고,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광나무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간, 신 경에 작용한다.

 

 1, 뿌리(여정근)
<9~10월에 채취하며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효능은 기혈을 흩어지게 하고 기의 통증을 멎게하며 해수 백대하를 치료한다.>

2, 잎(여정엽)
<1년 내내 채집할 수 있으며, 맛은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효능은 풍사를 몰아내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두통, 눈아픈데, 풍열로 인한 눈의 충혈, 곪아 터진 부스럼, 구내염, 치주염, 열상과 방사선에 의한 손상, 급성 세균성 이질, 모든 악성 종양, 몸이 붓는데, 혀의 부종, 화상, 탕상, 구강염등을 치료한다. 하루 건조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며 생잎을 짓찧어 짜낸 즙으로 양치질하거나 고를 만들어 바르거나 눈에 점안한다.>
3, 열매(여정자)
<겨울에 열매가 성숙되었을 때 채집하여 가지와 잎을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또는 열매를 연기에 약간 쏘인 후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간장, 신장, 폐를 보양하며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며, 간신음허로 인한 머리어지럼증, 정력증진, 신경쇠약, 나력이나 결핵성 조열, 이명증, 허리와 무릎의 연약증상, 노인성 변비, 허리 다리 동통, 소갈, 혈변, 요혈, 치루, 음창, 머리털이 일찍 희어지는데, 강심, 이뇨, 항균작용, 항암작용, 백혈구 감소증, 만성간염, 고지혈증, 시신경염, 간화를 내리게 하며 눈을 밝게하여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눈물을 멎게하며 수염과 머리털을 검게하고 근력을 강하게 하며 많이 복용하면 혈액을 풍부하게 하고 풍을 제거하며,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오랫동안 복용하면 살이 찌고 건강해진다.
주의사항으로 비위가 허하여 설사하는 사람, 장이 허한 사람은 복통이나 설사를 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4, 껍질(여정피)
<1년 중 수시로 채집할 수 있다. 시린진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학질, 퇴열 작용, 만성기관지염, 술에 담근 것은 허리와 무릎을 보양합니다. 화상에는 여정목 나무껍질을 말려 보드랍게 가루내어 차나무 열매 기름에 개어서 상처에 바른다.>

 "여정자(女貞子)는 광나무 열매, 여정실이라고도 한다.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소교목인 광나무(Ligustrum japonicum Thunb.)와 넓은잎광나무(Ligustrum lucidum Ait.)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광나무는 우리 나라 남부에서 자란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서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간과 신의 음을 보하고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며 눈을 밝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성분 올레아놀산이 간보호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백혈구증가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간, 신의 음이 허하여 어지러운 데, 요슬산통, 이명, 시력장애, 머리칼이 일찍 희어지는 데 등에 쓴다.  신경쇠약, 시신경염, 중심성 망막염, 조기백내장 등에도 쓴다.  하루 5~1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약엿 형태로 먹는다.  달인 물을 눈에 넣기도 한다."

 [생약 설명]
나무를 말할 때는 여정목이라 하고, 우리 말로는 광나무라 하는데, 그 열매를 여정자, 또는 여정실이라 한다.  

이 열매는 긴 타원형을 이룬 핵과인데, 겉은 흑자색이고 안은 홈이 있어 적갈색의 종자가 들어 있다.  맛이 달기고 하고 쓰기도 하지만 무독한 묘약이다.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으니 여자의 정조를 상징할 수 있어 일명 동청(冬靑)이라 하고 정목(貞木) 혹은 여정실(女貞實)이 한 것이다.  이것을 보면 그 익정(益精)하는 공(功)을 추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익정이란 신장의 기운을 북돋아 보정한다는 말이요.  신장이 보해지면 모든 장기가 스스로 편안해지고 정신이 스스로 만족하고 백병이 걷히고 신체가 살찌고 건강해 진다.

그래서 여정실은 옛부터 자음강장제로 알려졌고,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으며 흰 머리도 검어진다는 장구한 경험에 의한 기록이 있다.  여정실은 이 복어뿐 아니라 다른 요리에도 이용해 봄직하다.  허약한 사람의 체력 회복, 피로하기 쉬운 사람의 정력 보강, 전신의 건강에 유익한 보탬이 될 것이다.  

만일 이것을 탕약으로 쓸 때에는 한사람이 하루 8그램을 두 컵의 물에 한 시간 정도 약한 불에 끓여, 한 컵 정도로 줄면 3번 나누어 복용하면 된다.  상당히 쓴 맛이 있지만 효과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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