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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고본환(人蔘固本丸)

한들 약초방 2015. 11. 5. 18:04

 

인삼고본환(人蔘固本丸)

 

 

 

補精生血(方見身形)

() 보하고 [] 생기게 한다.

 

 

一名二黃元夫人心藏血腎藏精精血充實則鬚髮不白顔貌不衰延年益壽藥之滋補無出於生熟二地黃世人徒知服二地黃而不知服二門冬爲引也盖生地黃能生心血用麥門冬引入所生之地熟地黃能補腎精用天門冬引入所補之地四味互相爲用又以人參爲通心氣之主天門冬去心薑汁浸二日酒浸二日麥門冬去心酒浸二日浸三日生乾地黃熟地黃酒浸各二兩右以石磨磨如泥或爛搗以杏仁湯化開淨渣又磨淨盡如澄小粉之法去上面水取藥粉乾乃入人參末一兩煉蜜和丸梧子大每取五七十丸溫酒鹽湯任下忌蘿挙瘳蒜《必用方》

 

일명 이황원(二黃元)이라고도 한다. 대체로 사람의 () () 저장하고 () 정액을 저장한다. () () 충실하면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으며 얼굴빛이 좋아지며 오래 산다. 약으로 보양하려면 생지황과 찐지황(숙지황) 보다 나은 것이 없다. 세상사람들은 생지황과 찐지황(숙지황) 먹을 줄만 알고 천문동과 맥문동으로 기운을 이끌어가게 줄은 모른다. 대개 생지황은 심혈을 생기게 하는데 맥문동을 쓰면 기운을 혈기가 생기게 하는 곳까지 이끌어간다. 그리고 찐지황(숙지황) 신과 정을 보하는데 천문동을 쓰면 기운을 보하는 곳까지 이끌어간다. 이렇게 4가지 약은 상호작용한다. 여기에 심기를 통하게 하는 인삼을 넣어 주약으로 했다.

천문동(심을 버리고 생강즙에 2 동안 담갔다가 술에 2 동안 담근다), 맥문동(심을 버리고 술에 2 동안 담갔다가 씻은 물에 3 동안 담근다), 생건지황, 찐지황(숙지황, 술에 담근다) 각각 80g.

위의 약들을 갈아서 진흙같이 하거나 혹은 절구로 짓찧어 살구씨를 달인 물에 풀어서 깨끗이 거른 다음 찌꺼기를 다시 갈아서 거른다. 즙을 가라앉혀서 농마가 앉으면 웃물을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여기에 인삼가루 40g 넣어 꿀물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데운 술이나 소금 끓인 물로 먹는다. , , 마늘을 먹지 말아야 한다[필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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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의학입문(醫學入門)(1575년) 제허(諸虛)

편명 ; 외집권2(外集卷二 ),잡병용약부 하(雜病用藥賦 下),

 

구성약재

맥문동(麥門冬):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생지황(生地黃):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숙지황(熟地黃):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인삼(人蔘): 다른 약재의 절반 분량.

천문동(天門冬):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조제용법 ; 분말을 내거나 혹은 갈아 익혀서 가루를 내어 햇볕에 건조시켜서 봉밀로 오자대 크기의 환을 만들어 50환을 공복에 따뜻한 술이나 염탕으로 복용한다(爲末或磨爛澄粉晒乾 丸不滯泥 蜜丸梧子大 每50丸空心溫酒塩湯 任下)

 

주치병증

심허(心虛)

(1) 심(心)의 음양(陰陽), 기혈(氣血)의 부족으로 인한 각종 병증. 일반 증상은 가슴이 두근거리고(心悸), 가슴이 아프며(心痛), 가슴이 벌렁거리고(怔忡), 숨이 짧으며(氣短), 잘 잊어버리고, 잘 놀라며(易驚), 가슴이 답답하고 즐겁지 않으며(心中悶悶不樂), 잠자리가 편안하지 아니하고(睡臥不安), 얼굴색이 밝지 못하며(面色不華), 자한(自汗), 도한(盜汗)을 흘리고, 팔다리가 저리며(肢麻), 설질이 담반눈(淡胖嫩)하거나 눈홍(嫩紅)하며, 맥이 허(虛)하거나 촉(促), 결(結), 대(代)하는 증상이 있다. (2) 심기허(心氣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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