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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돈산기(奔豚疝氣)

한들 약초방 2015. 11. 29. 10:11

 분돈산기(奔豚疝氣)

 

 

臍下有動氣名曰腎氣亦曰奔豚奔豚腎之積名也五積中惟臍下奔豚衝心最急其人素有腎積因傷寒之邪衝突下焦致其發動如江豚之奔衝也大抵眞氣內虛水結不散氣與之搏卽發奔豚雖有發表攻裏之證汗之下之皆不可也理中湯(方見寒門)加肉桂及赤茯去白朮主之盖桂能泄奔豚茯能伐腎邪故也白朮助土剋水燥腎閉氣是以去之《丹心》

배꼽 아래에 동기(動氣) 있는 것을 신기(腎氣)라고도 하고 분돈(奔豚)이라고도 한다. 분돈이란 신과 관련된 () 이름이다. 5가지 가운데서 배꼽 아래에 생긴 분돈으로 기운이 가슴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이 제일 위급한 것이다. 병은 본래 신에 적이 있을 상한의 사기가 하초에 들어와 부딪치면 생기는 것인데 증상이 발작하면 마치 돼지가 달아나는 것과 같이 기가 위로 치민다. 대체로 속에서 진기(眞氣) 허하고 수기(水氣) 몰려서 흩어지지 못하다가 기와 부딪치게 되면 분돈이 생긴다. 때에 아무리 발산시켜야 증상이 나타나거나 설사시켜야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여도 땀을 내거나 설사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런 데는 이중탕(理中湯) (理中湯, 처방은 상한문(傷寒門) 있다)에서 흰삽주(백출) 빼고 육계와 벌건솔풍령(적복령) 넣어서 주로 쓴다. 그것은 육계가 분돈을 내몰고 솔풍령(복령) 신에 있는 사기를 없애기 때문이다. 그리고 흰삽주(백출) 빼는 것은 이것이 비토[] 보해 주어 신수를 억누르게 하고 () 마르게 하며 기를 막히게 하기 때문이다[단심].

 

奔豚氣衝心宜奪命丹胡蘆巴元一金散

 분돈의 기운이 가슴으로 치밀어 오르는 데는 탈명단(奪命丹)  호로파원(胡蘆巴元)

일날금산(一 金散)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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