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동의보감잡병편~01

과부탕(果附湯)

한들 약초방 2016. 1. 2. 13:12

 과부탕(果附湯)

 

治脾寒疾面靑振寒草果附子各二錢半右作一貼入薑七棗二水前服《入門》

 

() 차서 생긴 학질로 얼굴이 퍼렇게 되고 추워서 떨리는 것을 치료한다.

초과, 부자(싸서 구운 ) 각각 10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7, 대추 2알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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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1345년)

편명 ; 권제이(卷第二) 해학(痎瘧)

 

내용 ; 비(脾)가 한(寒)하여 생긴 학질(瘧疾)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

부자(附子):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구워서 껍질과 꼭지를 제거한다.

초과인(草果仁): 다른 약재와 같은 분량.

 

조제용법 ; 잘게 썰어 매번 18.75g을 생강 7쪽, 대추 1개를 물에 달여 따뜻하게 수시로 복용한다.

 

주치병증

대변설(大便泄)

설사(泄瀉)를 말함.

양방병증 ; 설사

 

면청(面靑)

색진(色診)의 하나. 얼굴에 푸른색이 나타나는 것. [소문(素問)] <맥요정미론(脈要精微論)>에서 "청(靑)은 푸른 옥의 윤택함 같아야 하고, 남(藍)과 같아서는 안 된다.(靑欲如蒼璧之澤, 不欲如藍)"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 창백

 

비한(脾寒)

[천금요방(千金要方)]에서 "비한(脾寒)으로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노권(勞倦), 기창(氣脹), 애만(噫滿), 근심과 분노로 즐겁지 않은 등의 증상이 있으면 빈랑산(檳榔散)을 쓴다.(治脾寒飮食不消, 勞倦氣脹, 噫滿, 憂恚不樂, 檳榔散方.)"라고 하였다.

 

학질(瘧疾)

학병(瘧病) 학사(瘧邪)에 의해 생긴 전염병. 여름에 서사(暑邪)가 내복(內伏)해 있다가 가을에 양사(凉邪)가 외속(外束)하면 음양이 안에서 상박(相搏)하여 일어남. 얕게 3양경(三陽經)에 들어가면 위기(衛氣)를 따라 출입해 하루에 한 번 발작하고, 깊게 3음경(三陰經)에 들어가면 사기(邪氣)가 위기와 함께 출입이 안 되어 2일이나 3-4일에 한 번씩 발작함. 오한, 전율(戰慄)과 고열이 주기적으로 발작함. 증상에 따라 풍학(風瘧), 서학(暑瘧), 담학(痰瘧), 한학(寒瘧), 온학(溫瘧), 모학(牡瘧), 빈학(牝瘧), 장학(瘴瘧), 학모(瘧母), 해학(痎瘧) 등으로 나눔. 발작 시간에 따라 간일학(間日瘧), 삼일학(三日瘧), 삼음학(三陰瘧), 구학(久瘧) 등으로 나눔. Mal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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